이준석이가 윤석열 정권을 신군부에 비유한 건 매우 적절하다. 다만 그 쓰임을 부정적으로 썼을 뿐
※이준석이가 윤석열 정권을 신군부에 비유한 건 매우 적절하다. 다만 그 쓰임을 부정적으로 썼을 뿐 놈의 이념적 지표, 진영적 좌표가 좌익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기도 하다. 우파는 적어도 10.26 시해 사건 이후 정승화를 제압함으로써 김재규의 영향권에 있던 군부의 핵심이 김대중과 결탁하는 것을 저지했다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12.12 후 5.18까지 3김이 벌인 정치적 이전투구 속에 좌익 세력이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발호하며 대내적으로는 김대중을 밀고, 대외적으로는 북괴가 직접 개입하여 남한 사회를 일대 혼란으로 몰아넣으려는 시도가 공공연하게 벌어졌었다. 만일 12.12가 없었고 그것을 주도할 신군부가 없었고 신군부를 이끌 결정적 리더가 없었다면, 80년 봄이 오기도 전에 대한민국 헌정이 중단, 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