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후의 문명개화 72

■■[우크라이나 사태] 한국사회가 얼마나 언더도그마에 물들었는지 러-우 전쟁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한국사회가 얼마나 언더도그마(약자는 무조건 옳고 강자는 악하다는 사고방식)에 물들었는지 우크라이나 사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평소 바보상자에서 틀어주는 드라마들, 재벌, 검사, 부유층은 무조건 나쁘고 하위계층을 무자비하게 착취하고 괴롭히니 복수해야 한다는 스토리에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크라이나 사태도 강한 러시아가 어느날 멋대로 상대적으로 약소국인 우크리아나를 침략해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비극을 안겨주는 사악한 나라로 여깁니다. 전쟁이 발발하는데는 원인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공산주의국가가 아닌 권위주의 시장경제체제인 러시아를 아직도 90년대 사고방식으로 소련으로 간주합니다. 또 푸틴을 히틀러에 비유하는 서구식 내러티..

[박상후의 문명개화] 푸틴, 장기전ㆍ지구전으로 가나?...우크라이나는 바이든(미국)과 러시아의 전쟁터일 뿐

푸틴, 장기전, 지구전으로 가나?/우크라이나는 전쟁터일 뿐 (박상후 전 MBC 부국장 '22.03.05) https://youtu.be/90_jka4I1-c ㅡㅡㅡㅡㅡㅡㅡ 설명 우크라이나 전황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게 참 많습니다. 서로 속고 속이기 위해 역정보는 물론이고 가짜뉴스도 많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푸틴이 약 2주만에 전격전으로 우크라이나군을 궤멸시키고 유리한 조건으로 전쟁을 마무리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런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습니다. 전격전을 하려면 숫적으로 압도적인 육군과 공군의 최신예 전력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전략폭격기로 융단 폭격을 한다거나 막강한 포병화력으로 적진을 쑥대밭으로 만든 뒤 엄청난 대수의 최신예 전차로 밀어붙여 종심을 돌파하는..

[박상후의 문명개화]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사기극, 애국신 고취목적인가?/바이든 스캔들의 포로셴코, 갑자기 애국자로 변신

[박상후의 문명개화]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사기극, 애국신 고취목적인가?/바이든 스캔들의 포로셴코, 갑자기 애국자로 변신 (박상후 전 MBC 부국장 '22.02.27) https://youtu.be/4N3qOyqIogM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설명]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The Ghost Of Kyiv 키예프의 귀신같은 파일럿이란 사기극을 연출했다가 망신을 당했습니다. 이름을 알수 없는 우크라이나 공군 Mig-29 전투기 조종사가 조국의 영공을 침략한 러시아공군 전투기 6대를 격추했다고 선전했습니다. 지금까지 6대나 격추함으로서 러시아군에 대한 저항의지에 불을 붙인 영웅으로 격찬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공중전으로 거둔 성과라 2차대전 이후 최고의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키예프 상공을 날아다니는 영상이 화제..

[박상후의 문명개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수군사작전'의 숨겨진 의미는?/복마전의 나라 우크라이나

[박상후의 문명개화] '특수군사작전'의 숨겨진 의미는?/복마전의 나라 우크라이나 (박상후 전 MBC 부국장 '22.02.25) https://youtu.be/TgOs9xsCUxg ㅡㅡㅡㅡㅡㅡㅡㅡ [설명] 이틀전 모스크바 시간으로 새벽 6시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리녹화된 화상메시지로 우크라이나의 무장해제, 나치즘탈색을 목표로 한 특수군사작전을 명령했습니다. 푸틴의 이 메시지가 발표되자마자 우크라이나의 키예프, 하리코프, 오데사 등지에서는 거대한 폭발음이 새벽공기를 가르며 울려퍼졌습니다. 러시아가 새벽 여명을 기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면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100여기가 넘는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발사해 외과수술식으로 우크라이나의 군사시설물들을 마비시켰습니다. 이틀 전 도네츠크 공화국 지도자는 ..

[박상후의 문명개화] 푸틴의 압승, 돈바스 승인/중공의 이중 플레이, 속내는?/마크롱 급속도로 중공에 밀착

[박상후의 문명개화] 푸틴의 압승, 돈바스 승인/중공의 이중 플레이, 속내는?/마크롱 급속도로 중공에 밀착 (박상후 전 MBC 부국장 '22.02.23) https://youtu.be/Coe6FJVVaZI . 한국시간으로 2월 22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은 축제와 흥분의 도가니입니다. 러시아계 시민들이 길거리에 몰려나와 폭죽을 터뜨리며 해방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도네츠크와 루간스크를 주권국가로 선언하자 라씨야, 라씨야를 외치며 러시아 국기를 흔들고 있습니다. 밤 거리에는 요란한 폭죽소리와 함께 러시아 국가도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8년동안이나 우크라이나 키예프 정권의 압박과 함께 전란을 겪었던 도네츠크 주민들은 이제 러시아 품에 안기게 돼 살인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됐다면서 환호성을 지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