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후진국‘ 오명이 국민 탓인가? 엊그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 수칙 위반 업소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벌하겠다.“는 담화를 발표한 다음 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했다. 어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백신. 치료제 상황 점검 회의‘에서 ”4차 대유행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도 ” 우리나라 방역은 전반적으로 성공적인데 백신 접종이 좀 늦었다고 K-방역을 깎아내려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 확진환자 수가 연일 600명대를 상회하는데 ’백신 접종 후진국‘소리까지 들으니 정부가 긴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국민 입장에서 보면 백신을 확보하지 못해 제 때에 접종도 못하는 정부가 국민 탓만 해서 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방역수칙은 지켜야 한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