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KT 경제경영연구소, ‘스마트 혁명, 세상을 바꾸다’ 발간

배셰태 2012. 11. 27. 13:00

KT, ‘스마트 혁명, 세상을 바꾸다’ 발간

K모바일 2012.11,27 (화)

 

KT 경제경영연구소는 아이폰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하여 기획 보고서 ‘스마트 혁명, 세상을 바꾸다’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본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 도입으로 시작된 스마트 혁명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가속화될 미래 시장의 변화를 전망했다.

 

<중략>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11월 KT가 아이폰을 국내에 처음 도입한 이후 1%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보급률이 3년 만에 58.3%까지 증가하면서 스마트 혁명이 시작되었으며, 이는 일상생활은 물론 IT산업 패러다임에 큰 변화를 야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와 강력한 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으로 인해 향후 가상재(Virtual Goods)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사물통신 기반의 초연결사회(Hyper-connectivity Society)가 도래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측했다.

스마트 혁명의 시작 - 아이폰 도입을 통한 ‘IT 갈라파고스’ 극복

<중략>

 

일상생활의 변화 - 언제 어디서나 연결되는 똑똑한 ‘스마트 라이프’

<중략>

IT산업과 경제전반의 변화 - 패러다임을 바꾸는 ‘스마트 이코노미’
<중략>


다가올 스마트 혁명의 미래 - ‘초연결사회’와 ‘제3차 산업혁명’

 

아이폰이 촉발한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와 네트워크 발전을 기반으로 가상재(Virtual Goods)가 유통되는 거대한 글로벌 단일시장이 만들어지고 있다. 가상재 시장은 국경ᆞ관세ᆞ수송비와 시공간 제약이 없는 진정한 글로벌 시장으로서 2015년에는 약 1천6백억 달러 규모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며, 이는 2010년 대비 20배 성장한 규모이다.

보고서는 1세대 유선, 2세대 무선을 지나 3세대 사물통신 시대로 진입하면서 다양한 기기가 인터넷과 결합하여 언제 어디서든 서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 (Hyper-connectivity Society)’가 도래할 것이라 예측했다. 세계적인 통신장비업체 에릭슨(Ericsson)은 2020년까지 인터넷과 연결되는 전체 기기가 총 5천억 대 이상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나아가 과거의 1, 2차 산업혁명을 넘어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디지털화되는 ‘제3차 산업혁명’이 도래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제3차 산업혁명인 스마트 혁명은 새로운 시장창출을 넘어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고령화, 양극화, 일자리 부족, 에너지 고갈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3년 전 아이폰 도입은 국내 IT업계에 큰 충격을 줬지만 현재 국내 IT산업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외국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기업과 국민들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불확실하고 급변하는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시대를 읽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혁명, 세상을 바꾸다’ 보고서는 KT경제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지식포털 사이트 디지에코에서 다운받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