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VOA 모닝 뉴스] 2020년 3월 6일(한국 청와대 “남북 정상 ‘코로나’ 관련 ‘친서’ 교환”)

배세태 2020. 3. 6. 06:02

■[VOA 모닝 뉴스] 2020년 3월 6일

https://youtu.be/3_7lZu6QGWw

 

남북 정상 ‘코로나’ 관련 ‘친서’ 교환” / “북한 시장 폐쇄하면 정권 치명타” / “대선기간 미북 ‘현상유지’ 불가피” / 유엔 안보리 ‘북한 발사체’ 발사 대응 논의 / “북한 탄도미사일 능력 점점 복잡해져” / “성급한 ‘제재 완화’…북한에 잘못된 신호” / “미국 ‘코로나’ 감염 162명·사망 11명”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국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친서를 보냈다고 한국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는데, 하루 전 청와대에 대해 저능하다 등의 원색적 비난을 했던 북한 태도와는 크게 다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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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장기화로 시장을 폐쇄한다면 정권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전 평양주재 영국대사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정부가 외부 전문가의 현장 접근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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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올해 대선 기간 미-북 비핵화 협상의 현상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공화당 의원들은 현상 유지가 불가피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민주당 의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전략 결여 상태를 보여준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