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제6차 굉화문 촛불집회(12.3) 참가자....170만 명인가, 32만 명인가?

배셰태 2016. 12. 6. 17:16

쓰레기 언론의 정체를 보라

호국미래논단 2016.12.06 남강

http://cafe.daum.net/pack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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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확인되는 언론의 악랄한 보도-

 

조선일보를 비롯한 대한민국 전 언론은 지난 3일 광화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 촛불집회 참여 인원을 170만명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주최측 발표 그대를 검증 없이 인용한 것이다. 이날 경찰은 32만명으로 집계해 발표했다. 그렇다면 그 진실은 170만 명인가, 32만 명인가?

 

촛불집회 주최측인 참여연대 안진걸 사무처장은 5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참여 인원 셈법과 관련해 “저희는 일시에 몰려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장시간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의 연인원, 유동인구, 주변 지형이나 주변 도로에 모여있는 사람들, 안 보이는 곳에서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까지 모두 감안해서…”라고 고백했다.

 

반면에 경찰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 시점의 인원을 ‘페르미 추정법’을 이용해 집계한다고 했다. ‘페르미 추정법’란 한 평의 공간에 사람이 앉으면 6명, 설 경우 10명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전체 집회 면적에 곱해 추산하는 것이다. 해외 언론은 경찰 발표만 인용한다.

 

자 어느 쪽이 맞는가? 주최측 집계방법은 방법이라고도 말 할 수도 없는 제 멋 대라는 사실이 금방 드러나지 않은가? 그럼에도 언론은 이 같은 사실을 정녕 몰랐을까? 몰랐다면 언론사의 자격이 없는 것이고 알았다면 의도된 악랄한 허위보도가 아닌가?

 

자 이제 사진으로 한번 확인해 보자.

 

<중략>


광화문 광장 187,000m2이다.(...) 경찰 추산 32만 명도 너무 많이 잡은 것이 그대로 입증되지 않는가?

 

6차(12.3 )촛불집회 170만 등 뻥튀기로 인원 조작하는 조선일보와 대한민국 전 언론은 이에 답하라. 보수 집회마다 쏟아지는 ‘쓰레기 언론’이란 독설에 대답해 보란 말이다. 역사는 오늘의 이 작태를 어떻게 평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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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제3차 촛불집회 참가인원수 : 26만명(경찰 추산)

 

■[숫자놀음] 광화문 100만 촛불민심?…언론 광기가 만든 반정부 허위 선동

미디어펜 2016.11.15 박한명 논설주간

http://blog.daum.net/bstaebst/18974

 

언론이 지난 주말 촛불집회 참가인원수를 일제히 100만 명으로 보도하고 있다. 소위 조중동 한경오 등 예외가 없다. 경찰 측 계산은 다르다. 대규모 인원을 집계하기 위한 '페르미 추정법'이라는 계산법을 사용한다. 경찰의 26만명 계산은 이렇게 매 시간마다 현장에 집결한 '순간 최대 인원'을 카운트하는 방식을 취한 결과라고 한다.

 

조선일보를 포함한 언론들은 이제 그만 악의적인 보도를 멈춰야 한다. 박근혜정권 반대 시위세력인 주최 측이야 '100만 촛불민심'이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언론이 경찰 추산 집계는 뭉개고 '100만 촛불민심'으로 단정해 일방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프로파간다(선동)이다.

 

언론이 나서서 정권을 뒤엎으려한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뿐이다. 지독한 언론의 광기는 국가적으로도 언론역사에도 큰 후유증을 남길 것이다. 훗날 이번 사태에서 보인 언론의 집단적 광기가 언론 역사의 큰 오점으로 남지 않길 바랄 뿐이다.[요약]

 

※제5차 촛불집회 참가인원수 : 22만명(경찰 추산)

 

 

■제5차 광화문 촛불집회, 경찰 추산 22만명...제3차 26만명 수준에 못 미처

미디어펜 2016.11.27 한기호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9058

 

■제5차 촛불집회 10만여명, 하야·탄핵하라? 거대하게 부풀어 오른 풍선 민심

이디어폔 2016.11.27 김규태 재산권센터 연구위원

http://blog.daum.net/bstaebst/19056

 

26일 토요일 시위 5주차, 5~10만 인파로 추정되는 시위대는 경복궁 옆 청와대 앞길과 광화문 사거리를 오가며 자기들만의 축제를 즐겼다. 추위 가운데 SNS 인증샷을 올리며 기뻐하는 모습에서 2002년 붉은악마와 2008년 광우병 시위대가 오버랩 됐다.

 

하지만 집회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건 참가자가 아니라 노점상이었다. 이날 130만이 운집했다는 언론 보도는 허언이었다. 시청 앞 서울광장은 내내 텅 비어있었고 광화문 사거리 앞도 군데군데 여유로웠다. 박 대통령의 퇴진-자진 하야를 촉구하는 광화문 촛불집회의 동력은 꺼졌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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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게도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지 않는다

미래한국 2016.11.27 한정석 편집위원/前KBS PD

http://blog.daum.net/bstaebst/19057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 헌법 제1조의 이 구절은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의 헌법을 베낀 것이다. 독일은 이 구절을 2차대전 후, 헌법에서 삭제했다. 청와대를 포위하고 내란이나 외환의 죄가 아니면 소추되지 않는 대통령을 체포나 구속하라는 이들은 가치있는 삶을 사는 시민, 즉 '비오스'인가 아니면 ‘무지하고 비루한’ 자연인 쪼에들인가.

 

광장의 군중들은 어쩌면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비오스의 정치적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찌의 독일 군중들도 그랬다. 나찌즘과 파시즘에 참여하는 삶도 정치적 삶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정치적 행동이 좋은 것인가’라고 반드시 물어야만 한다. 그것이 정치철학이다

 

광장의 외침은 모든 국민이 복종해야 하는 헌정 질서와는 관계가 없다. 아무리 그 수가 100만을 넘고 폭력이 없는 평화집회라 하더라도, 그러한 외침과 행동은 주권자의 입법명령으로 제정된 헌법 질서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주권자란 만장일치로 성립된, 그래서 분할되지 않고 양도되지 않는 ‘총의(總意)적 존재’이지, ‘다수적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주권의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통령은 결단을 해야한다. 현재의 상황을 혁명으로 보고 스스로 퇴임할 것인가, 아니면 반란으로 보고 헌정수호를 위해 내전을 결심할 것인가. 그것이 설령 비상대권을 통한 계엄의 선포이든 뭐든 대통령은 결단해야 하는 것이다.

 

통치의 덕은 최선과 차선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악덕과 다른 악덕 그 사이에 존재한다. 용기라는 덕이 '비겁'이라는 악덕과 '만용'이라는 다른 악덕의 사이에 있는 것처럼, 헌정수호의 '공화주의적' 결단 역시 '독재'라는 악덕과 '무정부'라는 다른 악덕의 어딘가 쯤에 놓여있다.

 

‘주권자는 주권의 예외적 상황에서 결단할 수 있는 자이다.’ 칼 슈미트의 말이다. 이 말이 지금 엄중하게 들리는 것은 주권의 최고 결정권자인 대통령이 주권의 예외적 상황에서 결단하지 못하면 주권은 다른 주권자들에게 넘어간다는 역사적 법칙 때문이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