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다음 총선에서는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갈 듯하다 촛불군중만 광기 휘두른다고 여김은 큰 오류이다. 순간에 뒤집어지는 군중 심리에 좌우가 어디있나. 긴말 필요없다. 그게 우리 수준. 불에 금을 던져 넣었더니 졸지에 금송아지 한마리 튀어 나왔다는 건 거짓이다. 긴 패배에 지친 우리 내면 수준이 이런 우상을 급조하는 데 이르렀다. 보수 정당이 진정 바로 선다면 그건 이런 식의 별안간 금송아지가 아니라 이념 가치에서 나와야 한다. 이 허상이 드러나고 다시 돌이키는 다음 곡절이 불가피하고 진정한 우파 정당의 정립은 더 멀어졌다. 유권자는 존재하나 그걸 대변하는 정당이 부재하는 한국 보수유권자들은 불운하다. 당신들이 치러야 할 값은 더 커졌다. 그간 지역구 당선 불가능성을 보였던 미동(美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