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징기스칸의 유형...영웅은 시대가 만든다 내가 평가하는 가장 최적의 정치가 유형은, 그 무슨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민을 위하고, 어쩌고 하는 그런 아젠다 인물형이 아니다. 진짜 정치가는 예술가나 성직자와 닮아 있다. 그냥 끌려 온 것이다. 자기도 모르는 힘에 의해서... 그렇게 시대정신에 의해 호명된 정치가를 소명형 정치가라고 한다. 그런데 이와는 다른 부류가 하나 더 있다.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다가 결국 권좌에 오르는 유형이다. 징기스칸이 그런 유형이다. 처음부터 칸이 되려한 것이 아니었다. 자신을 제거하려는 경쟁자들 사이에서 무수한 전투를 치루며 온 몸에 화살과 칼을 맞으며 생존투쟁을 하다가 적들의 소멸로 칸에 오른 자가 바로 테무진이다. 이런 생존 투쟁형 칸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