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174

[소비시장 변화] '기호소비'는 소멸을 향해 가고, '기능소비'와 '연결소비'로 양분되다

매스미디어 쇠퇴•••과시적 기호소비의 종언 공감의 '이야기'가 중요한 시대 소유의 시대는 끝났다•••공유의 시대 ●연결에 대한 열망이 소비시장을 변화시키다 '시선을 받고 싶은 욕구' , '연결에 대한 열망'이라는 요인은 소비시장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어차피 소비라는 것도 개인과 사회 간에 관계성을 확인하는 수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로서 항상 사회와의 관계를 확인하면서 이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족을 형성하고, 회사에 취직하고, 취미 활동을 하고, 선거에서 투표하고,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얻습니다. 그리고 대가를 지불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얻습니다. 이 모든 것이 다름 아닌 사화와의 관계성의 표상인 것입니다. 물질적 대상과 자신을 맞춰 나가는 것이 가..

'큐레이터'의 시대, 개인이 운영하는 '블로그'도 '소셜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큐레이터라는 말은 '정보를 다루는 존재' 라는 넓은 의미로도 사용 정보의 바다는 끊없이 펼쳐지지만, 도대체 어디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가 있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마치 나침반도 없이 나가 광대한 바다에서 길을 잃고 마는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바다 곳곳에는 중심축이 있어, 그 축을 기준으로 정보가 모여들어 소용돌이를 만듭니다. 정보 그 자체를 찿을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축이 어떤 정보가 머무는 장소인가를 판단하고 그 축의 근처로 가서 축 주위의 물살에 손을 뻗으면 됩니다. 차갑게 튀어 오르는 물살 속으로 손을 넣고 부드럽게 물살을 가르면 주위에서 소용돌이치고 있는 정보가 눈에 확실히 보일 것입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관점에 체크인하여 소란스러운 정보의 바다에서 적절하게 정..

자기 창조기업 ‘나’, 세상은 그들을 ‘프로슈머’라 부른다 

-영어의 생산자(Producer) 와 소비자(Consumer)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프로슈머(Prosumer)는 생산과 소비를 넘나드는 신 생활자를 의미한다. -‘우리’를 움직이는 자기 창조기업 ‘나’, 세상은 그들을 ‘프로슈머’라 부른다 인터넷 보급으로 시작된 '나'의 활동이 눈부십니다. 이제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도 조연은 없습니다. 더 이상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소비에서도 수동적인 소비에 격렬히 저항하는 전사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그들을 '프로슈머(Prosumer)라 부릅니다. 생산과 소비를 넘나드는 신(新)생활자, 프로슈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의 시대, 변화의 선두에 서는 사람들 그들은 즐깁니다. 그들은 창조합니다. 그들은 소비자도 ..

'디지털 스토리텔링' 에 창조경제 해답 있다

'디지털' 은 손가락이란 뜻의 라틴어 디지트(digit)에서 온 말입나다. 자연에서 얻는 신호들, 예를 들어 물의 양, 빛의 밝기, 소리의 크기, 바람의 세기 등을 연속적인 물리량으로 나타내던 '아날로그' 와 달리 디지털은 분명하게 손가락으로 셀 수 있다는 뜻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들 주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