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大卒 4명 중 1명은 ´高卒자리´ 취업•••대졸 백수 300만명 시대

배셰태 2013. 7. 13. 12:30

[오늘의 세상] 大卒 4명 중 1명은 ´高卒자리´ 취업… OECD 평균의 3배

조선비즈 2013.07.13(토)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13/2013071300167.html?outlink=twitter

 

[大卒이상 학력, 64%로 OECD 평균 39%보다 월등하지만… '백수'가 309만명] -학력 과잉… 하향취업률 24% "2020년까지 高卒 인력은 32만명 부족, 大卒이상은 50만명 초과공급"

 

<중략>

 

◇대졸 백수 300만명 시대

 

하향 취업이나 신위장 취업으로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대졸자들은 아예 노동시장 밖에 머물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 대졸 이상 비(非)경제활동인구가 309만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있거나, 취업 준비를 하고 있거나, 아예 취업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을 뜻한다.

 

대졸 백수가 늘어나는 현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추산에 따르면 2020년까지 고졸 인력은 32만명이 부족한데, 대졸 이상 인력은 50만명이 초과 공급된다.

 

김광석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학력과 일자리의 불일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선 무조건 대학에 진학하는 현실을 바꿔야 하고, 대졸자가 갈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향 취업

취업난으로 본인의 학력에 맞는 직장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한 단계 낮은 학력을 요구하는 일자리에 취업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