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2013.06.21(금)
창조경제 실무부처 국장 3인, 이장우 창조경제연구원장 토론
고형권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미래창조펀드로 창업환경 지원"
송수근 문화부 콘텐츠정책관 "5년간 콘텐츠산업에 17조 투자"
노경원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관 "학과ㆍ스펙ㆍ국경 넘은 인재양성"
아시아경제ㆍ아시아경제 팍스TV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 포럼'의 셋째 세션에서는 창조경제를 정책적으로 뒷받침하는 정부 부처 국장들이 연단에 올랐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노경원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관,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은 각 부처에서 구체화하고 있는 창조경제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정책을 펼쳐보였다.
세션3은 국장 3인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의 질의에 대해 국장들이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이날 세션 2에서 발표자로 나섰던 임형규 삼성전자 고문이 질의에 나서 사내 벤처 활성화 방안을 물었다. 양인태 강원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벤처창업을 권유하지만 실패가 용납되지 않는 분위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용기를 갖지 못한다"며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질의했다.
"창조경제에서 창의성만큼 도전정신이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성을 바탕으로 도전하도록 '정책적인 멍석'을 까는 데 주력하겠다." (노경원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관)
"초기단계라 개념을 잘 모르겠다고들 하지만 처음 제기된 화두가 몇년 후 많은 정책이 개발되고 집단지성이 발휘돼 거대한 흐름으로 변하는 것을 많이 봐왔다. 창조경제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한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스티브잡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수많은 점들을 연결하는 것이 창의성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콘텐츠 산업이 핵심이 될 것이다. 콘텐츠가 창조경제를 견인하겠다."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창조경제를 실현할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3개 부처의 책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고형권 기재부 정책조정국장과 노경원 미래부 창조경제기획관, 송수근 문화부 콘텐츠정책관은 20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포럼'에서 만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회는 창조경제연구원장으로 활동하는 이장우 경북대 교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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