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모든 제품과 비즈니스, 브랜드는 소셜화 된다

배셰태 2013. 5. 1. 11:17

 

'백수의 왕'은 누가 뭐래도 '사자'입니다. 백수의 왕이 사자이듯이, 현재 '자산의 왕'은 '관계의 질'입니다. 소셜미디어 시장이 상승세일 때는 사자가 물소의 등에 올라 타서 목줄을 물듯이 최대한 `관계'를 이용해 공격적인 비즈니스를 해야 합니다.

 

회사나 개인의 가치를 평가할 때 물리적으로 보유한 것들의 가격보다 맺고 있는 관계의 질에 비중을 두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관계는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가치를 구축하며 진정한 진입 장벽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회사나 개인의 브랜드도 동일하겠죠.

 

모든 제품과 비즈니스가 소셜화될 것이라던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그의 주장은 바로 앞서 본 `관계`를 가리켜 한 말입니다. 그는 '이런 흐름에 가담하라' 고 충고 합니다.

 

예전에는 `사업`이 `비즈니스 단위의 계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었고, `고객과 제품`을 `자산`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사업'은 '비즈니스 단위의 네트워크'로 바뀌고, '자산'은 '관계와 역량'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이런 관점을 투자에 적용한다면, 나는 관계를 사업의 중심에 두고 있는 기업, 그래서 오래되고 폐쇠적인 산업을 붕괴시킬 신규 기업들에 투자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세계, 관계로 맺어져 있는 경제 속에서 고립의 대가는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연결을 구축하려면 우리는 공개하고 공유해야 합니다. 먼저 집단의 구성원이 될 자신을 드러내야 합니다. 디지털 세상도 실제 세상과 똑같습니다. 공유하지 않을 때마다 관계는 날개를 잃습니다. 이것은 유형의 손실입니다.

 

사자가 물소의 등에 올라타서 목줄을 물어 뜯듯며 사투를 벌이듯이, 반드시 우리는 SNS 백기사의 꽃마차에 올라 타야만 합니다. 백수의 왕 사자와 같이 용맹하고 지혜로운 소셜 네트워커가 되어 부자 되세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