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화의 미래예측, 우리나라 고령화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인데일리 2013.04.26(금) 이명화 미래예측전문 기자
▲ 고령인구 급증 |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는 의학 기술 발달과 기대 수명 연장, 출산율 감소로 점점 높아 만져 가고 있다. 우리사회는 그야말로 초고령 사회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중략> 통계청 자료-이미지
이에 따라 늘어나는 노인 인구만큼 노인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비해 우리사회는 이러한 고령화 사회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노인들의 현실을 마주치면 암담하다.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지만 노인 빈곤율, 노인 자살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노인 빈곤율은 무려 76.6%에 달하며, 우리나라 전 연령층의 빈곤율이 14.6%로 전체 6위인 점을 감안하면 노인의 경제 여건이 유독 더 취약한 것으로 사료된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 행렬은 이미 노인이 된 이들 외에 새롭게 노인으로 진입할 이들의 문제 또한 시급히 대비가 필요함을 일깨워주고 있다.
<중략>
고령사회에 대한 대책은 더 이상 늦출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100세 시대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면 수명연장은 희망과 행복이 아닌 절망과 불행이 될 수 있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정책으로 고령사회를 당당하게 맞이해야 할 것이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예측]미래사회 메가트랜드, IT 산업의 발전이 사회를 바꾼다 (0) | 2013.04.28 |
---|---|
[미래예측]미래 다가올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하라 (0) | 2013.04.28 |
[미래예측]재택근무 스마트워크 시대가 온다 (0) | 2013.04.28 |
['냄비 속 개구리' 한국경제] 박근혜 정부, 가계부채 1,000조·北核 리스크 안고 시작 (0) | 2013.04.26 |
베이비부머, 경제활동 참가율 70% 사상 최고… 임금피크제 도입 필요 (0) | 2013.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