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의 미래예측,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시대가 온다
인데일리 2014.04.26(금) 이보영 대사대 미래예측전문기자
스마트워크 기술이란 종래의 사무실 근무를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개념을 뜻하며, 스마트 워크에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영상회의 시스템 등을 활용하는 원격근무, 재택근무 등이 포함된다.
스마트 워크는 기존의 고정된 오피스에서 벗어나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ICT기술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업무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지향적 업무 환경 및 업무 처리방식으로 정의 될 수 있다.
*현장감을 높여 주기 위한 실감형 스마트워크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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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나 타인과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기술
모바일 (오피스) 기술은 3G, LTE, Wibro, WiFi 등 다양한 모바일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하며,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통신사업자(KT, SKT)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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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기반 사용자-기업, 사용자-사용자간 상시 연결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소개,인력 제공 및 다양한 형태의 협업이 가능하다
□ 각 나라 정부의 주도로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추진 중
우리 정부의 스마트워크 인프라 고도화 및 민간 활성화 기반 조성(안)에 따르면, 2015년까지 근로자의 30%가 스마트워크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50개, 민간부문 450개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계획이 추진 중이다. 행안부의 경우, 사무실, 회의실, 휴게실 등을 포함하는 스마트워크 센터를 현재 전국적으로 11개 운영 중에 있다
해외의 경우 스마트워크 센터 도입과 각국 실정에 맞는 스마트워크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국의 경우 공공 부문 스마트워크 활성화에 초점을 두어, 1992년부터 워싱턴 인근에 14개의 스마트워크
센터를 운영하고, 원격근무 가능자의 원격근무로 전환추진 중이며, 유럽의 경우 노동 유연성 확보를 위한 스마트워크 도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노동자들의 사회적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하고 업무 수행에 있어 자율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덜란드의 경우 2007년 전체 사업체의 49%가 원격근무를 운영중이며 스마트워크센터 99개를 공공과
민간이 공동 구축해 운영하고 있음. 특히 500인 이상 사업체의 경우 91%가 원격근무를 도입한 상태이다
영국의 경우 BT(British Telecom)에서 20년 이상 스마트워크 활용 중이고 일본의 경우 민간 중심의 스마트워크 수요 창출에 주력 중에 있으며, 기업과 정부의 지원을 통해 원격근무자 비율을 취업인구의 2011년도까지 20%로 확대하기로 하고 스마트워크센터를 개설 운영중이다.
□ 스마트워크 사회 경제적 효과
스마트워크 사회 경제적 효과는 그 자체 효과보다 스마트워크 도입을 통해 기대는 2차, 3차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편리하고 믿을 수 있는 실감형 스마트워크 기술을 통하여, 굳이 회사에 출근하지않아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맞춤형 일감을 찾을 수 있어, 고령자들의 재근무 기회제공이 가능함과 동시에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출퇴근시간 교통 정체 해소, CO2 감소를 통해, 보다 살기 좋은 환경 기대할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우수한 ICT 인프라를 갖고 있다. 따라서 정보보안이나 대면문화와 같은 스마트워크 도입 저해
요소를 기술, 문화, 제도적으로 해결해주면 빠르게 스마트워크가 보급될 수 있을 것이다. 스마트워크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미래 사회 업무의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 새로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우리 경제와 사회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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