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2013.04.25(목)
50대 중·후반 경제활동 참가율 70% 사상 최고… 임금피크제 도입 필요
베이비부머들은 은퇴 이후에도 경제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지난해 국내 50대 중ㆍ후반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70%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들의 대다수가 은퇴 후 자영업이나 일용직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활동의 질은 상당히 떨어진다는 점은 문제로 지적된다.
24일 통계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5~59세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9.7%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50대 중ㆍ후반의 경제활동 참가는 2000년 64.3%에서 계속 증가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사태로 정체를 보였다. 하지만 2010년 68.3%, 2011년 68.9%에 이어 지난해에는 70%에 육박했다.
은퇴를 준비할 시기는 50대 중ㆍ후반의 경제활동 참가가 활발한 것은 이들이 국내 노동시장의 큰 축인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와 일치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취업시장이 경직되면서 자식 세대의 경제활동이 저조한 관계로 이들은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니던 직장에서 조기 또는 명예 퇴직한 후 이들은 생계를 위해 경제활동에 나서야 하지만 경력과 기술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 일용직에 종사하거나 치킨집, 편의점과 같은 창업에 나서고 있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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