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메가트렌드 중 가장 큰 것은 인구구조의 변화

정갑순의 "미래 메가트렌드 중 가장 큰 것은 인구구조의 변화!"

인데일리 2013.04.23(화) 정갑순 대사대 미래예측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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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트렌드 (인구구조의 변화)

 

메가트렌드란 1982년 미국의 미래학자 존 네이스비츠(John Naisbitts)가 저술한 베스트셀러《메가트렌드 Megatrends:The New Directions Transforming our Lives》로 생겨난 용어이다.현대사회에서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저자가 지적하는 거대한 조류(trend)를 의미하는 것으로 탈공업화 사회, 글로벌 경제, 분권화, 네트워크형 조직 등이 그 특징이다.

 

이때의 책이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흐름들을 이끌거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사회적 방향으로 인기를 끌면서 그때 설명하였던 내용이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조류가 메가트렌드라 정의 되었다. 세상의 변화의 흐름을 예측하고 그 조류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유리한 입장이 될 것이다. 라는 이론은 지금사회에도 적절히 적용되고 있다.

 

메가트렌드는 현대사회에서 크게 사회, 기술, 경제, 환경, 정치 등의 영역에 영향을 주고 있고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한국사회의 15대 메가트렌드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면 인구구조의 변화, 양극화, 네트워크사회, 가상 지능공간, 기술의 융복합화, 로봇, 웰빙/감성/복지경제, 지식기반경제, 글로벌 인재 부상,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에너지 위기, 기술발전에 따른 부작용으로 볼 수 있다.

 

오늘은 이중에 인구구조의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파헤쳐 볼 것이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크게 고령화, 인구증가, 인구 감소, 가족의 재구성으로 볼 수 있다.

사회적인 측면으로는 이혼 및 재혼증가로 가족불안정 가속화, 국제결혼 증가로 인한 다문화 사회로의 급속 이행, 노령층의 증가로 인한 재교육 및 평생교육을 들 수 있다.

 

기술적인 측면으로 보면 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인간의 기본 수명증가, 고령화로 인한 인공지능 로봇 수요 확대, IT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디지털격차 해소에 대한 어려움 등을 들 수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노령자의 경제활동 참가 증대, 건강보험, 연금 등 사회복지 관련 지출 급증으로 국가재정 부실화, 자기중심적이며 감각 중시 소비성향의 노년층 등장으로 서비스 생산을 촉진하여 공공부문의 확대를 살펴 볼 수 있다.

 

환경적인 측면으로는 개도국의 인구 증가로 인해 에너지수요 증가율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 물의 절대량 부족 및 수요의 급격한 증가로 인해 물 부족 심화될 것이다.

 

정치적인 측면으로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유권자의 절대다수를 점하게 될 노년층의 정치세력증가를 들 수 있다.

 

이러한 측면을 토대로 메가트렌드와 미래사회의 전망(인구구조 변화)를 살펴보면 사람들의 평균수명은 늘어날 것이고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서 전 세계 인구는 예상보다 훨씬 더 증가 할 것이라 보고 있고 UN은 2050년 인구가 91억 ~ 92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개도국은 인구가 증가(특히 젊은 인구)하면서 선진국과 개도국 간 불균형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50년, 65세 이상 인구비는 38.2%로 세계 최고수준이 되고 인구구조가 역사다리꼴로 변화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라 야기된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