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협동조합’! 나도 만들 수 있을까?
내일신문 2013.04.15(월)
'강원도협동조합지원센터’ 협동조합 교육 및 상담 진행
'팔꿈치 사회’라는 말이 있다. 옆 사람을 팔꿈치로 치며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경쟁사회. 지금 우리 사회에 꼭 들어맞는 이 말은 1982년 독일에서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용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불가피한 것처럼 여겨졌던 경쟁 시스템은 ‘팔꿈치 사회’를 만들었고, 모두가 그 안에서 지쳐가면서도 뾰족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듯 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대안이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설립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협동조합’. 도대체 협동조합은 무엇이며,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 알아봤다.
<중략>
협동조합 설립, 이렇게 하세요!
5인 이상만 모이면 누구든지 협동조합 설립이 가능해졌다. 최저자본금 규정도 없어, 1인당 1만원씩만 내도 가능하다. 시·도지사에게 신고만 하면 독자적 법인격을 갖출 수 있다.
이렇게 협동조합 설립절차가 간소화 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설립 절차를 진행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다. ‘강원북부협동조합지원센터’의 김태민 실장은 “교육 뿐 아니라 실질적인 상담과 지원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돕고 있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협동조합에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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