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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물결, 창조경제 혁명] 재계의 5가지 경영전략

배셰태 2013. 4. 15. 17:17

[제4의 물결,창조경제 혁명] (2부·③) 재계의 5가지 경영전략

파이낸셜뉴스 2013.04.1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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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로 돈 버는 시대… “사람·지식재산에 공들여라”

 

<중략>

 

`인재, 상생, 일자리, 융합, 지식재산`.

 

창조경제의 주체인 재계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의 경영전략 키워드 다섯 가지'다.

 

"창조경제의 핵심은 아이디어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드는 것"이라는 존 호킨스 영국 경영전략 전문가의 말처럼 국내 대기업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 상생경영, 일자리 창출, 이종산업 간 융합, 지식재산 확보 등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 대표 경제연구소와 전문가들도 대부분 기업의 창조경제 경영 실천과제로 이 다섯 가지를 꼽고 있다.

먼저, 삼성경제연구소는 창조경제시대 기업의 과제로 인재 육성, 이종산업 간 융합, 정보기술(IT)을 통한 인프라 고도화, 대·중소기업 간 상생 등을 제시했다.

 

정기영 삼성경제연구소장은 지난달 2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 삼성 사장단회의'에서 "과거의 경우 생산력이 토지, 자본, 노동력 등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기술과 아이디어로 변했다"면서 "이제 아이디어를 통해 돈을 버는 시대"라고 소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경우 14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가칭)'창조경제특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은 "회장단은 '창조경제는 한국의 신성장 동력을 찾는 사업'이라고 정의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연구원도 '창조경제의 성공조건'으로 창조인재 확보, 융합·통섭의 연구개발·사업화·인프라 구축, 대.중소기업 상생구조의 정착, 지식재산 등을 제시했다.

 

이외에 현대경제연구원도 지난달 24일 '창조경제의 의미와 새 정부의 실현 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신사업 창출, 블루오션 시장 개척, 경제사회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인재.."인문학도 뽑아 '잡스'로 키운다" 삼성, 혁신적 채용문화 주도

 

국내 기업들이 창조경제에 걸맞은 다섯 가지 경영전략을 발 빠르게 펼치고 있는 사례는 다양하다. 삼성은 올해 인재채용의 고정관념으로 여겨지던 '스펙' 중심의 채용방식을 과감히 탈피해 열정과 전문성 중심으로 인재채용 제도를 혁신하고 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