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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의 핵심엔진, 빅데이터-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배셰태 2013. 4. 9. 21:17

[시론] 창조경제의 핵심엔진, 빅데이터

디지털타임스 2013.04.09(화)

http://durl.me/4s7m2n

 

지금까지의 ICT가 HW에서 SW로 중심축이 이동해 왔다면, 미래의 ICT는 `데이터`가 중심이 되어 창조경제 시대 열게 될 것.

 

새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창조ㆍ행복ㆍ미래로 대표할 수 있다. 박근혜 대통령 역시 창조경제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를 신설함과 동시에 세계 최고수준의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하여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이러한 약속은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지연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신설이 늦어지면서 시작부터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다.

 

<중략>

 

이러한 와중에 정부, 민간 할 것 없이 많은 전문가들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정부부처에서는 대통령이 발표한 140개 국정과제 중 창조경제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이루기 위해 국정과제와 각 부처의 정책을 어떻게 연결 지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아이디어와 고민만으로 창조강국이 달성되고 국민행복이 실현될 수 있을까? 이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이 질문에 대해 한마디로 대답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기존의 방식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은 확실하다.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부응해서 성공적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새로운 방식, 더 나은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중략>

 

데이터, 특히 빅데이터 분석은 사회문제의 본질과 근본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여 우리 사회에 산적해 있는 수많은 사회현안도 해결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최적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건강과 복지, 자살과 사회범죄, 재난재해, 저출산 고령화 등 당면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현안들에 대해서 데이터 분석기반의 최적의 솔루션과 새로운 통찰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접근방식은 IT 강국에서 진일보하여 창조경제 실현과 국가사회 현안해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최고의 솔루션이다. 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한 창조강국 대한민국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