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본격 착수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본격 착수

파이낸셜뉴스  2013.04.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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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연구개발특구 육성 사업을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미래부는 2013년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을 오는 9일부터 각 특구별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연구개발특구는 현재 대전광역시 대덕 지역을 중심으로 광주·대구·부산 등 4개 광역권에 2264개 산·학·연 기관이 입주해 있다. 연구개발특구에는 10만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년간 27조7000억원의 매출과 900억원의 기술이전이 이루어 지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부산특구가 추가돼 대덕에 347억 원, 광주·대구 각각 100억 원, 부산특구 70억 원등 전년 예산인 487억 원보다 26% 늘어난 61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은 창조경제의 핵심요소로 꼽히는 창의적 상상력과 과학기술·ICT가 결합된 창의적 자산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중략>

 

미래부 관계자는 "올해 특구육성사업은 특구간 연계협력 고도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발굴 및 신산업창출과 기술창업지원을 통한 질좋은 일자리창출 등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