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산은 등 정책금융 주도로 창조경제 지원해야”
파이낸셜뉴스 2013.04.07(일)
산업은행이 거대기금 조성 등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프로젝트를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 최공필 상임자문위원은 7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신 금융패러다임' 이란 보고서에서 "규제역풍에 직면한 메카뱅크식의 대형화보다는 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구 주도의 기금을 조성해 공동프로젝트를 수행하거나 사업 및 운영주체로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 자문위원은 창조경제에 대해 '문화콘텐츠 기반 창의력에 과학기술을 접목해 고용안정과 동반성장을 가능케 하는 포용적 성장 패러다임'이라며 창조경제를 구현하려면 민·관이 녹색·지식재산권 금융에 특화된 기구를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부가 위기로 움츠린 민간주체들이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각종 규제와 인센티브를 재정비해 창조경제의 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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