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뉴스] 스마트그리드 '창조경제' 바람타고 부활하나
SBS CNBC 2013.04.04(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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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전력망으로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전력 정보를 교환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 하는 기술입니다. 신재생에너지나 전기차 같은 녹색 기술과도 융합할 수 있는 미래형 에너지 소비 체계의 기본 인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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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복되는 전력난에 골머리를 앓던 정부는 스마트그리드를 최적의 대안으로 보고 전국망 구축에 뛰어들었습니다. 향후 녹색 기술과 결합한다면 국가적인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으로서 산업과 고용 등에서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도 컸습니다.
2009년 제주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세우는 것을 시작으로 국가 로드맵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법을 제정하는 등 초기에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습니다. 기업들도 스마트그리드의 높은 성장성과 정부의 강한 의지를 믿고 대대적인 투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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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스마트그리드가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철학인 '창조경제' 개념과 스마트그리드가 궁합이 맞는다는 분석 때문입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주도 실증단지를 방문하는 등 새 정부는 스마트그리드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팔을 걷어부친 모습입니다.
[김 진 /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그리드팀장: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 부분..정부나 기업 차원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아이템인 것은 분명하고 새로운 정부의 창조경제 실현이라는 기치 아래에서도 각광을 더 받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산업부는 오는 5월에 끝나는 제주도 실증작업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7월에 거점 지구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안에 선정 작업을 마무리 해 내년부터 사업화 단계로 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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