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공유·사회적 경제外

협동조합 금융을 위한 세가지 제안-한겨레 김현대 선임기자

배셰태 2013. 4. 5. 13:22

협동조합 금융을 위한 세가지 제안 협동조합 금융을 위한 세가지 제안

한겨레신문2013.04.05(금)

http://me2.do/5P8smIRA

 

99%의 경제

아하! 협동조합

 

협동조합의 자본은 취약하다. 조합원이 탈퇴할 경우 출자금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니 금융기관에서는 협동조합의 출자금을 자본으로 인식하지 않고 부채로 취급하게 된다. 게다가 협동조합은 소비자 가격을 가급적 낮추거나 노동자에게 좋은 급여를 제공하려고 한다. 이래서는 주주의 투자수익을 극대화할 수 없다. 협동조합의 출자지분은 거래소에서 사고팔 수도 없다. 수익성과 같은 경제적 지표로 움직이는 일반 금융기관들이 협동조합과의 자금거래에 인색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지금의 금융 여건이라면, 의욕적으로 새출발한 협동조합들이 1~2년을 버티기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협동조합의 싹을 떠받쳐줄 ‘협동조합 금융’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 기존 금융은 협동조합에 대해 지극히 무지몽매하다. 협동조합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할 능력도 없고 의지도 없다.

 

신철영 아이쿱생협클러스터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최근 발간된 <생협평론 2013년 봄>에서 세가지 제안을 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