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미래의 주거환경, 집이나 아파트는 인구감소로 무료화, 작은집 운동

배셰태 2013. 3. 13. 18:50

미래의 주거환경, 집이나 아파트는 인구감소로 무료화, 렌트하우스 부상과 이동성 강화, 온실가스제로 하우스, 작은집 운동

인데일리 2013.03.13 (수)

http://www.indaily.co.kr/client/news/newsView.asp?nBcate=F1002&nMcate=M1003&nScate=&nIdx=15243&cpage=1&nType=1

박영숙 '유엔미래보고서 2030' 저자

 

2020년부터 이동성강화가 일어난다. 지구촌이 하나로 네트워크 되면서 잡네트 등 세계인구가 같은 웹사이트에서 일자리를 구한다. 일자리 찾아 노동이주, 교육이주, 행복이주가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국적과 관계없이 일자리가 있는 곳으로 즉 인구대국으로 모여든다.

 

인구감소가 급격히 이뤄지면서 한국 2020년 도심탈출시작, 대도시에서 중소 해양도시 등 20만정도의 의료병원이 가까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고령인구들이 늘어난다. 인간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것이 공기와 물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좋은 공기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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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노르웨이 등에서는 이미 집이 무료화, 우리 시에 이사 오면 3베드룸 아파트는 무료로 제공된다는 광고도 나오고 있다.현재 70억에서 2050년 93억 명 2100년에 62억 명, 2150년에 36억 명으로 인구가 줄면, 2050년이 되면 지구촌의 집 절반이 무료로 나온다. 나노텐트촌이나 이동식차량으로 젊은 층이 몰려가면서 집 수요는 급격히 떨어진다.

 

작은집 운동(small house movement)이 일어나서 이미 큰 집은 이산화탄소배출양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환경단체들이 화염병을 던지거나 ‘혐오의 대상’이 되는 시기가 2015년 정도다. 하루하루지구온난화 기후변화를 느끼기 때문에 오는 환경론자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진다.

 

여성노동력 때문에 식모 소멸, 파출부 소멸, 이제는 시간제 도우미. 하지만 여성노동력의 사회흡수로 도우미마저 힘든 시기가 2020년, 이렇게 되면 고령인구 움직일 수 있는 인구들이 큰집에 있으면 먼지 박테리아 곰팡이로 수명이 단축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큰집 기피증이 만연하고 있다.

 

인구가 감소하면 아파트가 재분양이 안되면서 재건축을 하지 않고 고령화된 아파트가 붕괴되거나 부수게 되면 40억짜리 자신의 아파트가 공중에서 날아가 버리고 1평 즉 1천만 원 만 남는 시대가 온다. 인구감소 때문에 그렇다. 고령인구는 마을회관에 모여서 산다. 고령인구는 혼자 남겨지는 두려움에 함께 모여서 살기 때문에 더욱더 남아도는 집이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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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고령화대비 계단이나 문턱이 없는 집, 빌려 쓰고 함께 쓰는 집, 작지만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집, 에너지 소비를 0로 만든 집, IT로 소통하는 집, 이동식 주택(캠핑카) 등으로 다양한 주거행태의 변화가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