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 2013.01.26 (토) 김광현 한국경제 IT 전문기자
페이스북 사용자 1000만 명 시대가 열렸습니다. 한국인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었다는 얘기입니다. 세계적으로는 작년 가을에 10억 명을 돌파했죠. 페이스북 측이 1000만 명이 넘었다고 발표한 것은 아닙니다. 페이스북 통계 사이트인 소셜베이커스가 내놓은 '2012년 한국 보고서'에 1000만 명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 사용자를 말할 때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로그인한 사람을 말합니다. 개설된 계정 수는 이보다 많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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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이웃사촌'이라고 했습니다. 떨어져 사는 친척보다 이웃이 더 가깝다는 뜻이죠. 이제는 '소셜 친구가 친구나 친척보다 가깝다' 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셜 공간에서 날마다 만나는 친구는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도 어제 만난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반면 소꿉동무나 사촌 형제라도 오랜만에 만나면 서먹하기 짝이 없습니다.
소셜 서비스는 베이비부머들이 노후에 외롭지 않게 사는 수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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