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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경제로 도시 재생하라-1] 이탈리아 볼로냐 '협동조합 천국'

배셰태 2013. 1. 10. 10:45
인구 3만 시골마을, 망한 기업도 살린 '협동조합 천국'

머니투데이 7면 TOP 2013.01.10 (목) 볼로냐(이탈리아)=기성훈 기자

 

[사회적 경제로 도시 재생하라]<2-1>이탈리아 볼로냐

 

편집자주|정부가 전망하는 2013년 경제성장률은 3%. 잠재성장률을 밑도는 저성장은 국민들의 급증하는 복지수요를 충족해야 하는 정부 입장에서는 크나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구조화된 저성장 터널에 진입한 한국경제에 희망의 불빛은 아직 살아있다. 유럽 미국 등 이미 서구에서 저성장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사회적 경제가 해답이다. 사회적 경제란 사회적기업·협동조합·비영리단체·공동체기업 같은 사회적 목적을 띈 조직들이 영위하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이들은 지역 개발·복지·교육 같은 사회적 필요를 충족시키면서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머니투데이는 신년기획으로 사회적 경제로 저성장의 터널을 벗어난 선진국 도시사례를 5회에 걸쳐 소개한다.

 

생활속 조합
- 주민 3분의 2가 같은 협동조합원
- 400개 조합 활동 '지역경제 45%'
- 시장 대신 조합마트 이용 '생활화'

혼자보단 '함께'
- '조합간 협동' 안정적 일자리 제공
- 실업률 6.4%로 伊 전체보다 낮아
- 조합들의 협동조합인 '레가코프'
- 부도기업에 기금지원 조합 설립도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