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2.11.27 (화)
부산지역 중소 커피사업자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한다. 부산 소상공인진흥원 동부센터는 내년에 부산지역 소규모 커피사업자 협업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업화 사업을 통해 커피사업자 조합이 설립되면 공동으로 원두를 조제하고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대기업 프렌차이즈 커피점에 맞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산의 블루커피코리아 등 커피전문업체 2곳과 엔카페 등 원두 가공·판매업체 3곳이 협업화 사업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다.
부산 소상공인진흥원은 내년 초까지 회원사를 50여곳으로 늘려 조합을 구성하고 공동 제조설비와 브랜드, 포장 패키지 등을 개발해 본격적인 공동 제조·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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