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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NO(알뜰폰) 제도를 활용한 '시민이동통신'.. 협동조합 설립 가능

배셰태 2012. 11. 27. 09:56

다음달 1일 '협동조합의 시대'가 열린다

머니투데이 1면3단 2012.11.26 (월)

 

통신·주택·자영업, 이제 협동조합으로...'1호 협동조합'을 꿈꾸는 사람들

 

#매달 10만 원 넘는 돈을 통신사에 꼬박꼬박 갖다 주면서 스마트폰을 대체할 만한 대안을 찾던 사람들이 의기투합했다.

대형이동통신사에 근무하던 박용규씨는 직장을 박차고 나와 MVNO(알뜰폰) 제도를 활용한 '시민이동통신' 설립에 나섰다. 초기 자본금을 60억 원으로 설정하고 연간 10만 원 이상 통신료 절감을 원하는 소비자 6만 명을 모집키로 했다.

소비자들이 출자해 상품의 기획단계부터 참여하고 협동조합이 대리점을 대신해 가입자를 모집하는 기능을 한다. 연간 1000만 대씩 양산되는 중고폰도 협동조합에서 수거해 활용하고 통신비도 통신망 원가에 이윤을 얹어 기존의 20~50%까지 낮춰 제공할 계획이다.

박씨는 "시민이동통신은 스마트폰 탐닉에 따른 인간소외, 보행 및 운행사고, 공공장소에서의 소음 발생, 휴대폰 범죄, 과소비, 환경오염 등 기존 통신생활의 갖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VNO는 등록제이기 때문에 협동조합형태로도 시도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이다. 하지만 중고단말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려면 기술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등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는 게 전문가 지적이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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