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2012.11.27 (화)
다음달 초 '협동조합 종합지원 대책' 발표...상담센터 운영 등 인프라구축에 초점
서울시가 육아나 보육 같은 공공서비스형 협동조합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자로 융자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다음달 1일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에 맞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협동조합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중략>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유렵의 대표적인 협동조합 도시인 이탈리아의 볼로냐를 둘러본 뒤 "경제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이 발전·성장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협동조합의 부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그러면서 "협동조합은 정부의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돈을 쏟아 붓는 것보다는 제도정비나 금융시스템 구축, 교육과 홍보 등 인프라를 조성해주는게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공유·사회적 경제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 나은 미래] SNS 활용해 나눔 실천하는 청년들 (0) | 2012.11.27 |
---|---|
나누면 커지는 '협동조합'-홍은영 품앗이생활협동조합 이사 (0) | 2012.11.27 |
부산지역 중소 커피사업자 협동조합 설립 추진 (0) | 2012.11.27 |
위기에 강한 협동조합, 일자리 창출+고용안정 유일한 대안 (0) | 2012.11.27 |
MVNO(알뜰폰) 제도를 활용한 '시민이동통신'.. 협동조합 설립 가능 (0) | 2012.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