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보 2012.08.22 (수) 우병현 조선경제i 총괄이사
올해 들어 공유경제(Sharing Economy) 또는 협력적 소비(Collaborative Consumption)를 활용한 벤처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국민도서관은 집 책장에 꽂힌 책을 서로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비앤비히어로와 코자자는 남는 방과 한국 전통 가옥 P2P(Peer to Peer) 중개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고 있다.
제주도에서 출범한 쏘카는 자동차를 시간제로 공유하는 사업을, 키플은 아이들의 옷을 서로 공유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이용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 밖에 아이 교육품앗이, 사무실 공유, 개인 옷장 공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유경제 벤처들이 활발하게 창업을 하고 있다.
공유경제를 테마로 삼은 벤처 창업붐은 해외에서 더 활발하다. 2008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한 에어비앤비(Airbnb.com)는 매일 수만개의 방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중개하고 있고, 태스크래빗(taskrabbit.com)은 자신의 재능과 여유 시간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했다.
이처럼 국내외에서 실제 재화나 재능을 필요한 사람들끼리 연결해주는 공유경제 모델이 주목을 받는 데는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의 대중화라는 기술환경 변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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