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중고폰과 저가폰은 'MVNO', 새폰과 고가폰은 '이동통신사(MNO)'

배셰태 2012. 5. 7. 19:14

중고폰은 'MVNO', 새폰은 '이통사'

아이티투데이 2012.05.07 (월)

 

스마트폰도 하이엔드-보급형으로 이원화

 

휴대폰 시장 이원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MVNO는 중고폰과 보급형 스마트폰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반면, 이통3사는 신규폰 또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에서 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각자의 패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략>

 

 
▲ 신규폰의 경우 이통사가 가격 대비 더 유리하다.

 

<중략>

 

 
▲ 중고폰을 저렴하게 활용하려면 MVNO의 유심기변을 이용하는 것이 더 이득이다.

<중략>

한편, 지난 4월말 MVNO 사업자들은 해외 제조사와 온라인 쇼핑몰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글로벌 단말 조달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이통사 위주의 하이엔드 스마트폰과는 달리 저렴한 보급형 스마트폰 위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방통위측은 “기존 이통사가 오랜 기간 동안 구축한 유통망과 별도로 새로운 유통망이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 자급 유통망의 변화는 단말기 자급제 시행에 따른 시스템적·제도적 변화에 따라 단계적,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