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 나온 텔레비전이 무엇인지 다들 아시죠? 바로 스마트 TV입니다. 스마트폰에 이어 이제는 텔레비전도 ‘스마트’해졌는데요. 앞으로 TV가 얼마나 더 똑똑해질지 몰라요~
현재 개발하고 있는 텔레비전 중에도 신기한 것들이 많습니다.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텔레비전들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러한 텔레비전들이 개발되기까지 어떠한 텔레비전들이 존재하여 왔는지 살펴보려 합니다!
예전의 텔레비전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간혹 문학작품을 읽어보면 텔레비전이 너무나 귀해서 마을에서 부잣집에 한 대 놓일까 말까였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고는 하는데요. 어른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실제로 그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드라마가 할 시간이 되면 텔레비전이 있는 집에 모두 모여서 텔레비전을 보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 텔레비전이 오늘날의 모양과 기능을 갖추고 있지는 않았겠죠? 그때의 텔레비전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오늘날의 텔레비전과는 상상 이상으로 많이 다르지요? 그 당시에는 텔레비전이 문갑 같은 곳 안에 들어 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텔레비전을 볼 때면 닫혀 있는 문을 양쪽으로 열고 텔레비전을 봤다고 해요. 그리고 채널을 변경하는 방법은, 오늘날처럼 리모컨을 사용하거나 버튼을 이용하지 않고 레버를 돌려서 채널을 돌렸다고 합니다.
마치 오늘날 전화를 걸 때 버튼을 누르는 것과는 달리 예전에는 번호를 돌려서 전화를 걸었던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 수 있을까요? 그런데 이런 텔레비전을 사용하면 옥상에 커다란 안테나를 달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와서는 안테나가 사라지고 유선방송을 통해서 방송을 볼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이 텔레비전이 등장한 이후 조금 더 발달된 텔레비전이 등장하였습니다. 뒷부분이 조금 ‘많이’ 튀어 나온 텔레비전인데요. 오늘날에도 일부 가정에서 볼 수 있는 텔레비전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텔레비전이 등장한 이후로 모니터 화면이 둥근 것에서 평평하게 바뀌었다고 하여 일명 ‘평면 텔레비전’이 유행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간혹 벽걸이 텔레비전을 ‘평면 텔레비전’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에서의 평면 텔레비전은 전체가 평면인 것이 아닌, 단지 화면만이 평면인 것을 의미한답니다! 벽걸이 텔레비전은 이 이후에 등장하게 되지요. 텔레비전의 뒷부분이 튀어 나왔던 이유는 이것이 CRT모니터였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LCD로 바뀌면서 얇아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CRT모니터가 무엇이냐고요? CRT란 브라운관을 의미한답니다. 대부분의 CRT스크린은 스크린 뒤쪽에서 가로 질러 전자 빔을 쏘는 래스터 스캐닝이라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스크린 디스플레이의 뒷면은 전자 빔이 부딪치면 빛을 내는 인으로 코딩되어 있답니다. 그러나, 인은 오랫동안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이미지가 자주 스캔되어야 합니다. 스크린이 충분히 자주 스캔되지 않으면, 스크린 이미지가 흐리게 흔들거리는 것처럼 된답니다. 그런데 이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방식으로 화면을 출력하는 텔레비전이 등장하였으니 텔레비전의 뒷부분이 굳이 튀어 나와야 할 필요가 없겠죠? 그래서 텔레비전이 얇아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텔레비전이 많이 얇아졌지요? 이것은 기술의 발달로 인한 것이라고 강력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 텔레비전이 등장하였을 때만 하더라도 기술이 상당히 발달하였다고 놀랐었는데 이제는 쌍방향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텔레비전이 등장하였습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그 성과에 한 번 놀라고, 그 속도에 두 번 놀란다고 할까요? 기능면에서는 스마트 텔레비전이 등장하였다고 하였지만, 형태적인 측면에서도 텔레비전이 더욱 발달하고 있다는 것 아시나요? 텔레비전이 위의 사진에서보다 더욱 더 얇아지고 있답니다.
텔레비전이 부러질까봐 겁나시지 않으신가요? 저는 위의 텔레비전이 너무나 얇아서 부러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LED 텔레비전인데요. 화면 출력 방식이 더욱 발달하여 위와 같은 두께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이제 CRT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정도이죠.
우리는 평면 텔레비전의 등장에도 놀랐고, 평면 텔레비전이 일반화된 후에는 벽걸이 텔레비전을 보고 또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스마트 텔레비전에 놀랐습니다. 놀라운 속도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고 그럴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고는 합니다. 그 중심에 한국의 기업들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데요. 앞으로 또 이보다 더 발달된 텔레비전이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때 ‘미래에 시청자가 냄새를 맡을 수도 있는 텔레비전이 등장할 것이다’라고 발표를 했었는데요. 정말 그럴 날도 머지않아 오지 않을까요? :-)
두루누리 기자 - 조현영
kkkiii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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