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즌을 맞아 많은 기업이 직원을 뽑고 있지요. 일자리를 찾는 분들도 자신이 원하는 곳에 취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생각처럼 자신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죠. ‘내게 맞는 일자리는 어떤 것일까’라는 고민도 많이 합니다.
구직, 구인의 시행착오는 적을수록 좋습니다. 구직자가 자신의 일자리를 미리 체험해 보고 적성에 맞는지 결정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고용노동부는 일자리를 원하는 청년에게 다양한 직업탐색 및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게 직군별로 마련돼 있다고 해요.(www.work.go.kr/experi 참고) 프로그램의 내용은 시기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전국 대학 142곳 실시, 15~29세 가능
올해 청년직장체험프로그램은 전국 142개 대학에서 총 6,6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요. 15~29세(군필자 31세) 대한민국 청소년, 청년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체험의 기회를 인문계고 재학생으로 확대하고, 대학생은 학점 이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최근 3년 사이에 2개월 이상 직장체험 연수를 했거나, 취업자는 프로그램 기회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직장체험은 민간, 공공부문, 교육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받을 수 있어요.
연수는 주 20~40시간씩 최소 1개월에서 최대 4개월까지 진행되는데요. 많은 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1인 1회를 원칙으로 합니다.
연수기간 교통비, 중식비 등 월 40만 원의 수당도 지급됩니다.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치면 ‘연수 인증서’ 발급과 학점인정도 가능하다고 해요. 체험도 하고, 돈도 벌고, 경력도 쌓는 일석삼조네요!
‘지방 강소기업 탐방 프로그램’과 ‘고졸이하 단기복무장병 취업캠프’도 운영되는데요. 정부는 많은 청년들이 지방 강소기업 탐방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인식을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고졸이하 단기복무장병 취업캠프는 고졸 이하의 청년에게 병역제도와 연계한 직업 체험 기회를 마련해 군 복무로 취업이 단절되지 않게 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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