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칼럼 30면3단 2012.02.25 (토)
베이비 부머(1955~63년생)의 은퇴가 본격화하면서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에선 50대 중반에 은퇴해 국민연금을 받을 때까지 소득 공백이 생기면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일명 ‘크레바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또 은퇴자들이 생계형 창업에 대거 참여하면서 상가의 월세를 끌어올려 기존 자영업자는 밀려나고, 은퇴자들도 1년 안에 문 닫는 사례가 늘어나는 악순환의 늪에 빠지고 있다. 이에 ‘은퇴자 창업은 노년층의 무덤’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베이비 부머의 3분의 2는 별다른 노후 대책도 없고, 자산도 충분치 않아 은퇴 후 빈곤층으로 전락할 우려가 큰 잠재적 빈곤층이다.
이에 시니어 마트 계산대 직원 뽑는 데 석·박사만 70여 명이 몰릴 만큼 구직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달 늘어난 취업자 53만6000명 중 70%에 해당하는 37만6000명이 50대 이상이었다. 하지만 이들 상당수가 설 연휴 임시직 등 질이 나쁜 고용 형태였다.
우리보다 앞서 베이비 부머 은퇴를 맞은 미국·일본도 노인층 빈곤화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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