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두려운 한국인…베이비부머 40% "제대로 준비 못했다"
매일경제 경제 A10면2단 2012.02.02 (목)
은퇴준비지수 100점 만점에 62점 `낙제`
우리나라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준비가 낙제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비부머의 20%만이 은퇴 후 가계 재무 상황에 만족하고 있고 예비 은퇴자 4명 중 1명은 현재 재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노화고령연구소와 메트라이프생명은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전국 베이비부머 4000여 명을 상대로 조사한 베이비붐 세대의 `통합은퇴준비지수(MIRRI)`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 노화고령사회연구소 한경혜 교수는 "한국인의 통합은퇴준비지수가 100점 만점에 60점대 초반으로 겨우 낙제점을 면한 수준"이라고 진단하며 "지금 상태로는 은퇴 후 안정된 삶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중략>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미국노년학회(GSA)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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