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제 2011.09.06 (화)
입소문 마케팅이 재삼 강조되는 시대다. 고객들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전하는 정보를 그대로 믿기보다는 본인과 비슷한 상황의 고객들이 전해주는 살아있는 정보에 더 의존하고 신뢰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제품의 등장으로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즉시 소통이 가능한 세상이 펼쳐졌다. 소비자 스스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직접 알게 된 정보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형태를 기진 네트워크 상의 입소문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마케팅의 성패가 입소문 마케팅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굴지의 라면업체인 삼양식품이 대표적. 이 회사는 지난 7월말 하얀국물의 신개념 짬뽕 라면인 ‘나가사끼 짬뽕’을 출시했다. 8월 한 달 동안 판매량이 약 300만개에 달했다. 매출액만 20억원 수준이다. 라면업계에선 출시 후 20억원 매출은 히트제품으로 꼽힌다.8월 넷째주 이마트 라면 판매 순위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커뮤니티 게시판,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하얀국물 라면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 형성과 비교시식 등 다양한 이야기가 급속도로 확산되며 입소문을 탄 점이 이 같은 소비자 호평으로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판단한다.
..이하 전략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똑똑한 전기사용 습관 이끄는 ‘스마트그리드’ (0) | 2011.09.08 |
---|---|
방송통신위원회, '망 중립성' 정책 11월경 결론 내린다 (0) | 2011.09.08 |
SNS 데이터 중요성 간과해선 안돼 (0) | 2011.09.08 |
기본료 4,500원, 역대 최저가 MVNO 후불 요금제 등장 (0) | 2011.09.08 |
[스크랩] 보이스피싱, 가짜 사이트로 유인해 예금 인출... 어떻게 해야 하나? (0) | 2011.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