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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망 중립성' 정책 11월경 결론 내린다

배셰태 2011. 9. 8. 11:58

'말하는 메신저' 마이피플 "10명이 하루 9시간씩 공짜 통화"

한국경제 IT/과학 2011.09.06 (화)

 

K씨는 요즘 스마트폰 음성 통화료를 5만8320원씩 아끼고 있다. K씨의 절약 비법은 다음의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 그는 마이피플의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서비스를 통해 하루 9시간씩 '공짜'로 통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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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에 영향을 끼치면서 망 네트워크에 무임승차 말라'는 이통사와 '데이터 요금을 지불한 이용자는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해당 서비스 업체의 논쟁은 이제 더욱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와 관련 오는 11월 '망 중립성' 정책에 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망중립성
망 중립성은 인터넷 망을 통해 전송되는 모든 트래픽을 내용과 유형, 서비스, 단말기 종류, 발신자, 수신자에 관계없이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원칙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