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12·3 비상계엄'] 지금껏 이런 일은 없었다
역사책을 아무리 뒤져 봐도 어떤 계몽가도, 혁명가도, 종교지도자도, 이렇게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의 생각, 그것도 단편적인 이해, 판단이 아니라 사상 전체를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람이 없었다.
윤통 한 사람이 대한민국 사람 절반의 정치사상을 180도 바꿨다.
윤통 덕분에 많은 사람이 대한민국은 오직 순수 자유민주체제여야만 살아 남을 수 있음을 알게 됐다. 우리의 국가 과제는 여전히 안보, 성장임을 분명히 알게 됐다.
대한민국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이 실존할 뿐만 아니라 그들이 국회, 법원, 군대, 검찰, 선관위, 언론, 국정원 등 최고 권력기관에, 심지어 여당안에도 진지를 틀고 암약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중공이라는 사회주의 종주국이 그냥 지척에 있는 게 아니라 국내 정치, 사회 곳곳에 깊숙히 침투해 있음을 알게 됐다. 놀랍다.
좌파 출신인 나 자신이 그토록 오랫동안 주사파의 위험성을 경고해 왔지만 솔직히 국민들이 도저히 동의하지 않는다고 실망해 거의 계몽활동을 포기한 상태였다.
그런데 윤대통령의 계몽계엄 덕에 딱 한 달 만에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 정치사상이 바뀌었다. 인민민주주의, 포퓰리즘이 버무려진 대중민주주의에서 엄정한 자유민주주의로. 대한민국이 디비졌다.
소위 식자층, 언론, 정치 패널들, 무슨 무슨 사짜 달린 사람들 뿐만 아니라 자칭 우파 정치인들도 긴가민가 한다. 조금 있으면 가라 앉겠지, 지금 보수가 과표집됐어, 하며 애써 이 변화를 무시하려 한다. 장담컨대 이들은 민심 쓰나미에 쓸려 갈 거다.
암튼 윤통 대단하다. 그의 사소한 성격 문제, 주변 문제, 그리고 이번 거사의 타이밍 문제 등도 국민 계몽의 공에 비하면 티끌에 불과하다.
물론 좌빨들이나, 기회주의자, 오로지 사적 감정으로 역사를 보는 몇몇은 여전히 내 생각에 동의하지 않겠지만..
출처: 차명진 페이스북 2025.01.28
https://www.facebook.com/share/19xyfiSTDR/?mibextid=oFDknk
====================
■차명진의 윤석열 대통령 평가, SNS 난리났다... 대체 뭐라 했길래
(강신업 변호사 '25.01.28)
https://youtu.be/_GEjLQVXzho?si=JJys5peUOV1XFg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