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정재학의 전라도에서] 12·3 비상계엄, 선관위 연수원 중국인 체포 사건... ‘코드 넘버 99’는 미국의 정치적 판단에 달려있다

배셰태 2025. 1. 28. 14:54

[정재학의 전라도에서] ‘코드 넘버 99’는 미국의 정치적 판단에 달려있다
스카이데일리 2025.01.27 정재학 시인·칼럼니스트
https://m.skyedaily.com/news_view.html?ID=261278

                        ▲ 시인·칼럼니스트

필자에게도, 선관위 연수원(A동 외국인 숙소)에서 붙잡힌 중국인들의 정체와 행방에 대해 묻는 분이 많다. 중국인 존재에 대한 실체는 2030 젊은 애국우파 청년들에 의해 확인된 바 있다. 이미 유튜브로 제작된 영상이 돌아다니고 있으니, 확인해 보기 바란다.

영상 속의 인물들은 모두 두건을 쓰고 얼굴이 가려진 채 압송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존재는 좌빨들도 인정하고 있었다. 다만 어디로 사라졌는가에 대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줄 안다.

중앙일보 여기자가 이 문제를 취재했다 하나, 그렇게 해서 알만한 문제가 아니다. 미군 부대도 알 턱이 없다. 마치 국정원이 하는 일을 서초구 파출소장에게 물어보는 꼴이다.

미국 국방부 소속 정보사(DIA)가 미군 부대원이 알게 작전을 공개했을 까닭이 없다. 극비를 유지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다. 중국이 이들의 실체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것도 상황을 인정하는 일이고, 이들이 붙잡힌 이후 중국대사관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시위에 중국인의 참여를 제지한 일도 상황이 분명함을 증명해준다.

‘전쟁의 마지막은 정치다’라는 말이 있다. 전쟁의 시작도 정치지만, 전쟁을 마무리 짓는 것도 정치란 뜻이다. 아무도 모르게 극비로 진행시켰다는 것은, 미국이 이미 중국과 정치적 협상에 임했다는 의미가 된다. 만약 공개적인 전쟁이었다면, 이렇게 비밀리에 체포해 갔을 까닭이 없다. 그러므로 스카이데일리가 ‘코드 넘버 99’라고 공개한 선관위 연수원 중국인 체포 사건은 미국이 중국과 부정선거 전쟁을 시작했다고 판단해야 한다.

미국이 그토록 비밀을 유지하면서까지 체포해 갔다는 것은 중국과의 협상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임을 암시한다. 중국의 체면을 지켜주는 선에서 진행되고 있음도 이를 짐작케 한다. 과연 어떤 정치적 거래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지, 우리가 알 수는 없다. 다만 그 결과를 기다릴 뿐이다.

만약 미국이 체포된 중국인의 신상과 정체 모두를 밝힌다면, 협상은 더이상 있을 수 없다는 뜻일 것이다. ‘이 중국인들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직접적인 활동을 했다’고 발표한다는 것은, 그건 전쟁선포라고 봐야 한다. 또한 중국과의 협상이 깨졌다는 뜻이고, 상황은 막다른 지경에 이르렀다고 판단해야 한다.

스카이데일리에게 이 사실을 흘린 것도 협상의 여지를 남기고 싶은 미국의 전략일 수 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스카이데일리 대표를 초청해서 이후를 당부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중국인 존재의 진위보다 사건 전체를 흔적만 남기고 가린다는 것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분석된다.

미국은 세계 도처에서 자행되는 중국의 부정선거 개입을 이미 알고 있고, 박멸할 것을 다짐하고 있었다. 이미 캐나다와 호주에서 그런 사실들이 드러났고,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투표용지가 대한민국 성남 한 인쇄소에서 인쇄되었음은 할 말이 없게 한다. 한국산 전자개표기에 대한 비난은 말할 것도 없다.

▲ 20일(미국시간) 오후 미국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 경기장에서 2만여 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 취임 축하연. 가족을 한 명 한 명 소개한 트럼프 대통령은 무대에 책상을 놓고 행정명령 서명식 퍼포먼스를 했다. 조정진(오른쪽) 스카이데일리 대표와 재미교포인 배창준 국제자유주권총연대 중앙공동대표(민주평통 해외상임위원)이 2층 VIP석에 앉아 있다. 워싱턴DC=조정진 기자 ⓒ스카이데일리

문재인은 자신의 대동령 당선이 중국 덕택이었음을 알고 있었다. 당선 후 중국 방문길에 올랐을 때, 동행한 기자가 중국 측 경호원들에게 폭행을 당했음에도 항의 한마디 없이 혼밥만 먹고 왔었다. 소위 대통령에 당선시켜준 비굴한 답례였고, 조공(朝貢)인사였다.

트럼프도 부정선거 피해자라는 인식이 큰 상황에서, 대한민국 부정선거 문제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국이라는 동맹국을 중국에 잃을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 내부를 흔들고 있는 혼란 상황의 배후에 중국이 있음은, 우리 같은 촌부도 알고 있는 일이다.

결국 이 문제는 생존을 가르는 거대한 전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은 이들의 정체를 밝히고 나올 것이다. 그리되면 중국은 치명상을 입게 된다. 세계 모든 국가의 지탄과 비난 속에서 외교와 무역과 문화교류는 사실상 끝이라고 보아야 한다.

미국이 중국과 가시적인 전쟁을 시작할 그때가 바로 우리가 선관위 연수원 체포 중국인들의 정체를 아는 날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고 싶다고 해서, 미국이 공개할 까닭이 없다.

우리는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미국이 중국을 상대하는 동안, 그동안 우리는 할 일이 많다. 대통령을 구해내야 하고, 더불어민주당과 선관위의 부정선거에 맞서 싸워야 한다. 비상계엄으로 깨어난 국민을 하나의 에너지로 뭉쳐, 진실을 밝히는 성전(聖戰)으로 전선을 굳혀 나가야 한다.

민주당이 부정선거 의혹에 일절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은 그만큼 불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부정선거 사실이 밝혀지면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 의원 192명의 생명은 끝날 것이고, 이재명은 물론 민주당은 폐당폐족(廢黨廢族)으로 전락할 것이 분명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급해서는 안된다. 미국의 움직임에 발을 맞춰 호흡과 행동선을 조절해야 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부정선거에서 시선을 떼어서는 안된다. 민주당이 부정선거 무시 전략으로 나올수록 부정선거 이슈를 더 크게 외쳐야 한다. 그리고 전선을 활짝 펼쳐야 한다.

그리하여 불법 탄핵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을 구해내고, 부정선거를 일소(一掃)하여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나서야 한다. 우리는 이제 시민혁명에 돌입할 것을 각오해야 한다.

잠들어 있는 국민의힘에 말한다. 너희는 이제 일어나야 한다. 일어나, 부정선거 일선에 도열하라. 대선을 준비한다는 헛소리는 이제 그만 하라. 국민은 윤 대통령 탄핵 기각과 정권 유지를 원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모든 국민이 이재명 아웃(OUT)을 외치고 있을 때란 걸 외면하지 말라. 그러므로 곧 너희의 비겁과 외면에 대한 응답이 국민의힘에 쏟아질 것이다.

부정선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차기 대선은 물론 모든 선거에서 필패(必敗)를 맞는다. 선거 부정은 세계적인 수치다. 이건 우리의 뜻이면서 미국의 뜻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국민의힘의 이름으로 일어나, 너나없이 무기를 들고 대한민국의 적을 향해 달려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