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윤석열 대통령 내외 비방글 의혹]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이번에는 매크로 의혹 불거져

배셰태 2024. 11. 17. 09:49

[단독]국힘 당원게시판, 이번에는 매크로 의혹 불거져
파이낸스투데이 2024.11.15 인세영 대표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9021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사태가 점입가경이다. 한동훈 대표와 그의 가족 명의로 윤석열 대통령 내외를 공격하는 글이 다수 발견되면서 그 진위가 논란이 된 상황에서, 이번에는 당원게시판에 불법 매크로 작업이 진행된 정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매크로는 사람이 아닌 컴퓨터가 자동으로 반복적인 댓글(게시물)을 올리는 작업을 했음을 뜻하는 용어이다. 현재 다각도로 분석 작업이 진행중이므로 실제로 당원게시판에 매크로가 실제로 진행됐는지에 대해서는 확언할 수는 없으나, 합리적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부분은 제기된 상태다.  

매크로 의혹 1 : 글의 '제목'과 '본문'이 100% 일치하는 글이 다수 발견... 심지어 게시물 본문이 다음글의 제목과 100% 일치하는 비현실적인 기계적 오류도 발견

국민의힘 당원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분석한 결과, 게시물의 제목과 본문이 완전히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100% 똑같은 글이 수도 없이 발견됐다. 특히 한동훈 대표의 딸 이름과 같은 명의로 올라온 150여개 글 중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수십 건 발견됐다는 것이다.  

권유 (목격자K 채널 대표)씨는 15일 이봉규TV에 출연해서 이와 같이 분석결과를 밝히고 국힘 당원게시판의 매크로 가능성을 언급했다.

 

위 게시물을 보면 제목이 비정상적으로 길다. 또한 게시물의 제목이 그대로 본문에 다시 한번 그대로 나온다. 이는 한 대표의 딸이 직접 작성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일반적으로 게시물의 제목을 저 정도로 길게 달지는 않을 뿐더러, 제목과 본문을 100% 똑같이 적을 이유가 없다.  

이런 글들이 한** 씨의 글에서만 다수 발견된다. 더 충격적인 것은 앞 게시물의 본문 내용이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다음 게시물의 제목과 100% 일치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이다.

10월9일 19시31분에 올라온 글의 본문이  같은날 20시 05분에 올라온 자신의 글의 제목과 100% 일치한다 / 이미지=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위 게시물의 본문 "스펙도 좋고 정치 이력도 화려한 소위 중진이라는 ~   엮여있더라" 라는 내용이 토시하나 틀리지 않게 다음 게시물의 본문에 그대로 나온다.

매크로로 의심되는 국힘 당원게시판을 분석하고 있는 권 유 목격자K 채널 대표 (우측 하단) / 이미지=당원게시판 글 캡쳐

이렇게 이전 글의 본문의 내용이 다음 글의 제목에 그대로 다시 나타나는 현상은 높은 빈도수로 발견됐다.

한글을 잘 모르는 외국인이 청탁을 받고 반복적으로 복사와 붙여넣기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실수를 했거나 또는 매크로 작업 진행 도중 오류가 나서 제목과 본문의 순서가 엇나간 현상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이것은 명백히, 매크로를 사용하여 자동으로 게시물을 작성할 때 발생하는 기계적인 에러" 라는 주장이 나온다. 매크로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뭔가 인식 오류가 나서 앞 뒤 글의 본문과 제목이 엉켜서 동일하게 입력됐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어떤 경우이든 심각한 불법이다. 정당의 게시판에 여론을 조성할 목적으로 자동으로 게시물을 생성하는 '매크로 작업'을 하는 것은 심각한 불법 행위이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경우에도 매크로 사용과 관련해서 실형을 2년 선고받아 복역한 바 있다.    

동명이인일 수도 있으나, 여당 대표와 그 가족 명의로 대통령 내외를 저주하고 조롱하는 글을 포함한 글들이 다수 올라와있는 부분도 충격적이지만, 이번에는 아예 매크로 의혹까지 불거져 국민의힘 당원게시판 사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형국이다.

결국 수사를 통해서 밝히는 방법이 공당인 국민의힘이 취해야 할 최선의 방법이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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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끝났다! 딸 이름 152개 글 전부 입수해 분석하니 패턴 완성됐다! 친딸이 직접 썼을 가능성은 제로! 범인은 국내에 있다!
(목격자TV '24.11.15)
https://youtu.be/7YWiBfCwd00?si=fgqHVVMx1piYH8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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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IT] 나대는 금쪽이 한동훈, 당원 게시판 하나로 얌전해졌다!
(강용석 변호사 '24.11.17)
https://youtu.be/P0yXP-Ri_vs?si=PCFo8tEYStAsJt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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