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정치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잣대는 동지인가 적인가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7년 전 탄핵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말라!

배셰태 2024. 11. 4. 16:40

※정치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잣대는 동지인가 적인가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7년 전 탄핵의 과오를 되풀이 하지 말라!

민주당이 총력 장외집회를 열고 탄핵을 선동하기 시작했다. 예정되었던 일이라 놀라울 것은 없다. 마침내 이빨을 드러냈을 뿐이다.

산이 젖어있으면 불을 붙이기 어렵다. 그러나 말라있으면 쉽게 불이 붙는다. 그들은 때가 무르익은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다. 대통령 부인에 대한 공세는 그 예열(豫熱)과정이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탄핵선동이 성공할 것인가, 좌절할 것인가! 성공하면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정체제가 위협에 직면하고, 좌절하면 민주당의 모순이 폭발해 낡은 이념이 힘을 잃을 것이다.

정치의 본질은 투쟁이다. 민주공화정을 옹호하는 세력은 단결해 분연히 투쟁해야 한다. 거듭 말하지만, 대통령 개인이나 한 정권의 운명이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 있다.

선과 악, 의와 불의, 옳고 그름, 아름다움과 추함, 이런 잣대를 들이대는 것도 좋다. 그러나 정치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잣대는 동지인가  적인가이다.

대한민국의 민주공회정체제를 수호하려는 사람은 우리의 동지이고, 이를 파괴하려는 세력은 우리의 적이다. 지금은 적과 동지를 구분해야 할 때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말한다. 7년 전 과오를 되풀이하지 말라! 그 때 적과 동지를 혼동해 많은 의원들이 적과 손을 잡았다. 결과는 문정권  5년의 폭정으로 국민은 절망에 빠지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은 크게 상처를 입었다.

오늘의 상황은 더욱 엄중하다. 국민의힘 의원 가운데 불과  8명의 의원이 이탈하면 탄핵의 방아쇠가 당겨진다. 단 한 명의 이탈이 없도록 단결해야 한다. 그 단결만이 국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낙관은 위험하고  비관은 금물이다. 설마 탄핵이 되겠느냐고 방심하지 말라! 탄핵을 막을 수 없다고 지레 겁을 먹는 일은 더 더욱 안된다!  승패는 오직 투쟁의 결과일 뿐이다. 대한민국 민주공화정을 지키려는 힘으로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다.

출처: 이인제  페이스북 202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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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자유일보/차명진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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