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백악관,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미일정 발표…“철통 같은 한미동맹 강조”

배세태 2023. 4. 20. 19:58

백악관, 尹대통령 국빈 방미일정 발표…“철통 같은 한미동맹 강조”
동아일보 2023.04.20 이혜원 기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420/118926380/2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미국 백악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빈 방문을 맞이한다며 이번 일정에는 26일 국빈 만찬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윤 대통령 부부의 이번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바이든 행정부에서 외국 정상으로는 두 번째이자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으로는 첫 번째 국빈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백악관은 “국빈 방문은 미국과 한국의 철통같은 동맹을 강조할 것”이라며 “동맹은 한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했으며 이제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에서 선의의 힘이 됐다”고 했다.그러면서 “정상들은 굳건하고 깊이 통합되며 인도·태평양과 너머에서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한미동맹에 대해 공유하는 비전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25일 저녁 윤 대통령 부부와 워싱턴DC에 있는 한국전쟁기념비를 방문할 예정이다. 26일 오전에는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부부가 백악관 앞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 행사에서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회담하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윤 대통령 부부를 국빈 만찬으로 초대해 함께 식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해리스 부통령 부부도 만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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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윤 대통령 국빈 방문 일정∙의제 발표..."철통같은 동맹 강조할 것"
VOA 뉴스 2023.04.20 함지하
https://www.voakorea.com/a/7058383.html


미국 백악관이 다음 주로 예정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과 정상회담 의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나라 정상의 한국전쟁 기념비 방문과 국빈 만찬 등을 예고하면서 철통같은 미한 동맹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한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했고, 이제는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에서 선의의 힘이 된 미국과 한국의 철통같은 동맹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26일 만찬이 포함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빈 방문을 맞이한다”며 “이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들어 두 번째 국빈 방문이자,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으로는 첫 국빈 방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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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상의 외국 방문은 ‘사적’과 ‘실무’, ‘공식 실무’, ‘국빈’ 등으로 구분되며, 이중 국빈 방문은 의전상 가장 높은 단계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