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윤석열 대통령 방미때 野의원 동행’ 무산…민주당, 국빈방문에 불참

배세태 2023. 4. 20. 20:04

‘尹 방미때 野의원 동행’ 무산…민주당, 국빈방문에 불참
동아일보 2023.04.20 황성호 기자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420/118930508/1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2.11.14 뉴스1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이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 일정에 결국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유일하게 동행 의사를 밝혔던 5선 변재일 의원도 당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기로 하면서다.

20일 민주당에 따르면 한미의회외교포럼 공동회장인 변 의원은 순방 일정에 불참하기로 했다. 변 의원이 28일 치러지는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게 된 데다,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의 패스트트랙 처리를 위해 27일 국회 본회의에 필참해달라는 원내지도부 방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 민주당 의원은 “정부·여당에서 민주당에 공식적으로 요청하지 않고 한미의회외교포럼을 통해 개별적으로 접촉하다 보니 다른 민주당 의원들이 동참하기에도 부담이 있었다”고 했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도 최근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소속 의원이 미국에 가서 한미 회담과 관련해 여러 협조를 하는 것에 당연히 찬성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실이) 당의 공식 라인을 거쳐 (방미 수행단 포함을) 정식으로 요청해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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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420/118926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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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윤 대통령 국빈 방문 일정∙의제 발표..."철통같은 동맹 강조할 것"
VOA 뉴스 2023.04.20 함지하
https://www.voakorea.com/a/7058383.html


미국 백악관이 다음 주로 예정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 일정과 정상회담 의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백악관은 두 나라 정상의 한국전쟁 기념비 방문과 국빈 만찬 등을 예고하면서 철통같은 미한 동맹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한반도를 훨씬 넘어 성장했고, 이제는 인도태평양과 전 세계에서 선의의 힘이 된 미국과 한국의 철통같은 동맹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26일 만찬이 포함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국빈 방문을 맞이한다”며 “이는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들어 두 번째 국빈 방문이자,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으로는 첫 국빈 방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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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정상의 외국 방문은 ‘사적’과 ‘실무’, ‘공식 실무’, ‘국빈’ 등으로 구분되며, 이중 국빈 방문은 의전상 가장 높은 단계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