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glintv] 문재인까지 꿰뚠 볼턴의 화살...숨기고 싶은 대북정책 치부에 맞아

배세태 2020. 6. 23. 12:47

■문재인까지 꿰뚠 볼턴의 화살...숨기고 싶은 대북정책 치부에 맞아
(glintv '20.06.23)
https://youtu.be/a_ihcUr_dXY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전 안보보좌관 볼턴의 화살이 문재인 대통령에까지 꿰뚤며 문재인 정권이 숨기고 싶은 대북정책의 치부를 터트리자 북한의 모욕에는 침묵하던 문재인 정권이 발끈하고 나섰다. 여기에 북한이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해 볼턴 회고록에 등장한 치부에 덫칠을 할것으로 예상되 문재인 정권이 최대의 악재를 만났다.
===============
[참고요]
■미국 전문가들 “볼턴 회고록 놀랄 내용 없어...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영향 안 줘
VOA 뉴스 2020.06.23 조은정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42676

존 볼튼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이 한반도와 워싱턴 외교가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심증을 가지고 있었던 부분을 확인하는데 불과하다며, 향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볼튼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놀랄 것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은 볼튼 전 보좌관의 회고록이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짐작하고 있었던 바를 확인하고 있을 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에번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도 “놀랄 것이 없다”며 “비밀을 공개한 것도 아니고 볼튼 스스로가 바라본 관점, 스스로의 평가만 드러났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볼튼 전 보좌관은 회고록에서 한국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지나치게 낙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 다음 날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김 위원장이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를 포함해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했다”며, “김 위원장에게 1년 안에 비핵화를 하도록 요청했고 김정은이 동의했다”고 전했다는 것입니다.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는 “문제는 북한이 싱가포르 정상회담과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진지하게 나오지 않았으며, 앞으로 할 조치들을 더 잘 소개했어야 했다”고 지적하며 회고록이 협상에 줄 영향은 미미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