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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래 통신시장의 블루오션 M2M 시장을 선점할 핵심기술 확보 착수

배셰태 2011. 4. 18. 14:07
 

 

 

방송통신위원회는 미래 방송통신 분야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하여「WiBro/LTE (Long Term Evolution) 기반 M2M (Machine to Machine : 사물지능통신) 단말 표준 플랫폼 개발」, 「초저전력(1nJ (Nano Joule/bit) 통신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과제를 착수합니다.

방통위는 본 과제들을 2010년 6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산, 학, 연 전문가 20여명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세대 사물지능 통신의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할 분야로 선정하였습니다.

 

 

<M2M의 기능적 구성에 따른 적용 분야 예>


 

 

① WiBro/LTE 기반 M2M 단말 표준 플랫폼 개발

「WiBro/LTE 기반 M2M 단말 표준 플랫폼 개발」과제는 차세대 새로운 킬러 서비스로 예상되는 사물지능통신(M2M)의 단말기 표준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모다정보통신(주관기관), KT, 피코스넷, 아주대학교 컨소시엄에서 2012년까지 총 65.1억원(정부 43.5억원, 민간출자 21.6억원 / ‘11년 경우 정부 19억원, 민간 9.8억원)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WiBro/LTE 기반 M2M 단말 표준 플랫폼 개발은 새로운 모바일 통신 환경에서 M2M 단말의 무선접속, 인증/보안, 품질보장, 원격제어 등의 플랫폼을 위한 표준 규격을 제시하고, 이러한 플랫폼이 구현되는 S/W 및 H/W를 개발하기 위한 도구 및 테스트 환경까지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주요 M2M 단말기 생산업체
- 해외 : Sierra Wireless, Motorola, Trimble, e device 등
- 국내 : 누리텔레콤, 인포뱅크, 이화전기, 모다전보통신, 맬퍼 등

과거에는 M2M 단말기를 생산하려면, 이동통신사와 통신망 (2G, 3G...)별로 각각 플랫폼 (무선접속, 인증/보안, 품질보장, 원격제어 등)을 개발하여야 했는데요.

하지만, WiBro/LTE 기반 M2M 단말 표준 플랫폼을 개발하게 되면, 이통통신사와 통신망 (WiBro, LTE)에 관계없이 공통으로 표준 플랫폼 기능들이 적용되게 됨으로써 단말기 생산 비용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 M2M 단말기 생산업체의 단말기 경쟁력이 높아지고 해외 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② 초저전력(1nJ/bit) 통신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

「초저전력(1nJ/bit) 통신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제는 미래 스마트 모바일 통신 시대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보다 약 50배 정도 향상된 저전력 통신 기술 개발을 목표로 삼성전자(주관기관), 연세대, 포항공과대, KAIST, 전자부품연구원 컨소시엄에서 2013년까지 총 80억원(정부 40억원, 민간출자 40억원 / ‘11년 정부 10억원, 민간 10억원)의 매칭펀드 방식으로 추진합니다.

초저전력 통신 핵심기술은 현재의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에서 소모되는 전력량인 50nJ/bit를 1nJ/bit 수준으로 개선하고, 저전력 송수신에 적합한 극소형/인체부착 안테나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1nJ/bit는 데이터 1bit를 전달하는데 1nJ이 소모되는 에너지량으로 1nJ 기술은 극소형/인체부착 안테나 기술과 더불어 그동안 무선 센싱 기술에서 전력 제공의 한계로 인해 적용,확대가 어려웠던 바이오센싱, 수생태 환경 모니터링, 초정밀 융합BT 분야 등에 M2M 모바일 센싱 기술이 더욱 확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1nJ = 1J x 10-9, 1J = 1Watt X 1sec

나아가 초저전력 기술과 극소형/인체부착 안테나 기술이 원격의료에 접목될 경우 인간 생체정보의 장기적인 원격 전달이 가능해져 지속적인 상태 관리를 통해 생명 연장의 꿈이 실현될 기술로까지 확대와 적용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nJ 기술은 M2M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등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으므로 국내의 발전된 이동통신 기술과 융합되어 글로벌 표준화를 주도하고 세계 이동 단말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본 과제들의 경우 M2M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지만 개발리스크가 크고 한 기업 단독으로는 수행할 수가 없는 과제들이어서 정부가 지원하고 산학연이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두루누리의 행복한 상상
글쓴이 : 방송통신위원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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