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재야 보수우파 인사들, “제도권 중심의 보수우파 통합 가능성은 없다”…‘이구동성’■■

배세태 2019. 7. 31. 11:21

재야 보수우파 인사들, “제도권 중심의 보수우파 통합 가능성은 없다”… ‘이구동성’

미디어워치 2019.07.31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4137

 

"문재인 탄핵과 박 전 대통령의 신원 회복을 가능케 하는 것은 ‘혁명’밖에 없어”

 

이전기사 : 변희재, “보수우파 통합 대원칙은 탄핵의 정치적 실패 인정”

 http://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4138


재야 보수우파 인사들이 자유한국당의 투쟁력과 이념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도권 중심의 ‘보수우파 통합’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국가비상대책국민위원회(국대위)가 주최하는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 토론회’가 열렸다.

 

(관련기사 : 국대위, 변희재가 발제하는 보수우파 통합을 위한 국민 대토론회 개최)

http://mediawatch.kr/news/article.html?no=254131

 

토론회에는 김경재 전 자유총연맹 총재, 도태우 변호사, 박기봉 비봉출판사 회장, 박성현 세뇌탈출 대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차명진 전 의원, 맹주성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 이사장, 홍준종 우리공화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 보수우파 통합 토론회에 참석한 박기봉 비봉출판사 회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맹주성 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 이사장, 차명진 전 의원, 박성현 세뇌탈출 대표.(왼쪽부터)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발제 후 토론자로 나선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은 “객관적으로 보수우파는 통합되지도 않을 것이고, 통합을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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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발제 이후 토론자들은 보수우파 통합 문제와 관련 열띤 논쟁을 벌였다. 강수산 기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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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토론회에는 수십 여명의 유튜브 저널리스트들이 찾아와 토론회를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강수산 기자 촬영.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저 역시 보수우파 통합에는 관심이 없다”며 “(저는) 총선에도 아무 관심이 없다. 총선때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남아있다면 대한민국은 끝장난다”고 덧붙였다.

 

박성현 대표도 “차 의원 말씀에 100% 동의한다. 보수우파 통합은 일어날 것 같지도 않을 일이고, (통합이) 일어나봐야 결과도 시원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정당 정치, 제도권 정치인들은 (이번 기회에) 제대로 망가져봐야 한다. (중요한건) 우리(민초)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https://youtu.be/GhObZOBvh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