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내 유일한 보수우파 정당, 우리공화당의 제1야당 가능성 높다■■

배세태 2019. 7. 31. 10:10

우리공화당의 제1야당 가능성 높다

경남여성신문 2019.07.27 남강/시인,수필가.작가

http://gnnews.newsk.com/mobile/view.asp?group_name=426&intNum=37419&ASection=9&category=2

 

“朴대통령은 실종된 법치와 정의를 바로세우기 위해 반드시 나설 것이다”

한국 야당사를 훼손한 ‘배신부역도당’의 추악한 몰골을 보라

공화당은 ‘애국·정의 의혈당’, 한국당은 ‘무뇌·무도 잡탕당’이라는데

 

▲ 남강/시인,수필가.작가

 

지금의 한국당으로서는 코앞에 닥친 총선승리는 이미 물 건너 가버린 일장춘몽이다. 확산일로의 비관론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황교안 대표의 한계 때문이다. 그 결과적 산물이자 시대적 요구가 자유민주주의와 사회주의이념과의 단판이다. 바로 박근혜와 문재인의 제3라운드 용호상박전이다.

 

헌정수호자의 애국진정성과 해체자의 거짓선동과의 한판승부다. 이 구도를 문재인이 제공한 것이다. 적폐청산의 표적인 박근혜 대통령의 33년형을 정당화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다. 촛불집권의 실정을 우파 갈라치기로 승부하려는 정략이다. 이렇듯 21대 총선은 불가피한 박근혜에 의한 선거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그 수혜자는 누구일까? 당연히 우리공화당이다. 문재인 정권의 살인적인 옥중 핍박을 견뎌낼 수 있는 에너지는 오로지 태극기집회에서의 ‘대통령 박근혜’ 외침이었다.

 

이는 곧 문재인 정권은 헌법농단을 통한 부정불의의 찬탈권력임으로 타도의 대상이란 함성이다. 거짓과 선동이 조작한 탄핵이었다는 것은 뇌물입증을 못한 검찰과 이른바 인민재판정에서 드러났다. 태평양 바닥을 샅샅이 훑어버린 초저인망 수사의 무소불위 검찰권과 형법에도 없는 경제공동체를 인정한 억지 판결사실도 애국시민의 분노를 촉발시켰고 저항세력 확장의 도화선이 됐다.

 

정권찬탈 음모탄핵의 진실을 밝히겠다며 물심양면 모든 것을 기꺼이 받친 애국활동이 3년이다. 한 주일도 빠짐없는 불퇴진의 태극기애국투쟁에 국민의 눈길은 새로웠다. 이 같은 숭고한 애국심이 ‘헌법수호의 의지가 없었다’는 지극히 추상적이자 반(反)헌법적인 헌재의 대통령 파면을 국내외에 두루 알렸다. “그러면 그렇지, 박근혜가 어디 뇌물 먹을 사람인가?”라는 국민적 공감대도 이끌어냈다.

 

태극기집회야말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지킴이었다. 그 중심축이 대한애국당이었고 급기야 우리공화당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지지세는 무한대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의 리얼미터와 한국갤럽의 주간 정기여론조사 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원내 14석의 민주평화당을 여유 있게 앞선 것이다.

 

이 상황에 이르기까지 111의석의 매머드 제1야당인 한국당은 뭐하고 있었나?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질문이다. 왜냐면 한국당은 박근혜에 의해 생존되었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폐문 직전의 한나라당을 천막당사로 극복했고 필패의 상황에서도 과반수 당을 만들었던 그야말로 ‘선거의 여왕’이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세계사에서 유일하게 부녀대통령을 일궜다는 사실도 그의 탁월한 혜안에 의해서다. 무한대로 치닫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무효 태극기집회의 그 마력의 힘 또한 세계정치사에 길이 기록될 불가사의다.

 

실제가 이럼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최대 수혜자들인 한국당 금배지들은 함구일색이다. 그 중심선상에 황교안이 있다는데 경악을 금할 수 없다. 박근혜 후광의 대표주자인 그는 탄핵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외면했고, 대표자리를 꿰차고서도 구명운동마저 뒷짐이다.

 

인간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그 어떤 측면에서도 올바른 처신이 아니다

 

특히 그는 당 대표 경선토론장에서 “탄핵은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실토했었다. 절차상 하자가 있었다는 것은 바로 탄핵무효라는 의미다. 그래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탄핵을 막지 못한 책임이 따르는 것이다. 그 무책임을 상쇄할 수 있는 길은 탄핵무효태극기집회의 동참이고 그로해서 총선승리와 대권가도도 튼튼히 다지라는 주문이다.

 

국가의 존폐가 달려있는 현실이 눈앞에 전개되고, 경제 폭망으로 실업자 신세에 처해있음에도 문재인 정권을 적극 지지하는 20~40세대의 기현상을 한국당은 파악하고 있는가? 문재인은 싫지만 한국당을 지지할 생각은 없다는 2030세대의 냉소적인 반응에 대한 쾌도난마정책이 있기나 한가?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이언주 의원 출판기념회에서 “한국당에 들어가면 징계 당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것이 황교안의 리더십 부재의 이면이다. 탄핵주도 망나니 복당파에 휘둘리고 청와대 모임을 자청해 반일프레임에 스스로 갇히는 이런 초보정치역량으로 어떻게 총선승리의 견인력이 될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결론은 총선에 박심(박근혜의 마음)이 작용할 것이냐가 최대관심이다. 박심의 저울추향방에 따라 공화당과 한국당과의 위치가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공화당 조원진·홍문종 공동대표는 올 연말까지 정의당 6석 이상의 의석을 확보하고 총선 직전까지 30석 확보를 자신하고 있다. 그리고 총선에서 제1야당의 위치에 우뚝 설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턱없는 허풍일까?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다. 한국당의 지지율 추락추이와 당내 싸움질이 맞물려있어서다.

 

공화당 당명이 박심이었고, 직간접적인 지지의향이 드러나면 그 영향은 폭발적일 것이다. 박정희·박근혜 부녀 대통령에 대한 보은과 핍박의 동정심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황교안 한국당은 무기력한 배신잡탕당으로 추락할 것이기 때문이다.

 

야당의 생명력인 투쟁기피정당으로, 사익추구에 매몰돼 자당의 대통령을 탄핵시킴으로서 미증유의 국가위기를 자초한 ‘배신부역도당’으로 낙인찍힌 것은 기정사실이지 않은가.

 

혹자들은 박근혜가 총선을 망치는 정치행위는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희망일 뿐 박근혜의 정치행위는 정당하다. 실종된 법치와 정의를 바로세우는 대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촛불정권의 무한질주를 막아야할 책무도 있어서다. 배신자가 득세하는 정치판 정화를 위해서도, 야권의 다변화를 통한 우파의 승리를 위해서도 그는 반드시 나설 것이다.

 

문제는 황교안의 단호한 결단이다. 공화당이 요구하는 탄핵5적을 내치고 공화당 광화문 천막투쟁에 합류해야 한다. 국민의 과반수인 51.6%로 선출된 대통령을 범법혐의입증도 생략한 채 불과 3개월이란 날짜까지 정해놓은 인민재판이 감히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상상이라도 할 수 있는 행위였었나?

 

그 주역들이 바로 대통령의 소속 당원이었다는 것은 세계사 어디에서도 찾을 길이 없다. 그럼에도 탄핵주모자들은 오로지 금배지뿐이다. 이런 파렴치한들을 껴안고서 제1야당을 꿈꾼다는 그 자체가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는 오만방자다.

 

“국민에게 사죄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절차상 무효입니다”라고 소리 높여 외치면서 정권찬탈이 가져온 안보파괴, 경제파탄, 외교·교육 참상과 더불어 김정은 쇼와 총선용 펴주기의 속임수와 위험성을 알려야한다.

 

대한민국 해체의 촛불망동에 맞대응하지 못하고 패배하면 그 책임은 오롯이 제1야당인 한국당이고 황교안 대표로 귀결 될 것이다. “공화당은 일사불란 의혈당…한국당은 무뇌·무도 잡탕당”이란 조롱도 겸허히 새겨들어야 할 절박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