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스크랩] 승자가 휘두르는 칼은 이렇게 하는 거야 바보야

배세태 2017. 5. 22. 12:01
주사파(김일성 주체사상을 신봉하고 따르는) 선봉장을 대한민국 심장부 핵심인 비서실장으로 들인 문재인 대통령이 이나라 헌법을 재판하는 최고 권위의 수장인 헌재소장으로 통진당 해체를 유일하게 반대한 김이수 재판관을 지명했는데 그는 당연히 전교조 법외 노조를 유일하게 반대한 사람이다, 대학시절 민청학련 사건에 관련돼 64일간 구금된 전력이 있는 사람으로 살아온 궤적이 사회의 이념적 구분으로 극좌 성향인 그를 헌재소장이란 막중한 자리를 준 문재인의 국가운영 기조는 애초에 국민 화합은 아예 염두에 없었던 것이 아닌가 한다

국민 통합을 공약으로 내 걸고 당선이 됐지만 시작부터 통합과는 거리가 먼 극좌만의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는 데, 뭐 통합을 기대한 국민이 그다지 많지는 않겠지만,

그는 또 박근혜 죽이기 작업을 더 철저히 하기 위해서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인 소위 최순실 '국정농단'을 더 짓이기기 위해서 무엇이 그리 급한지 모르지만 박영수 특검 수사팀장으로 참여해 마음껏 헌 칼을 휘둘렀던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승진 발령을 해 서울 중앙지검장으로 임명했다

이를 두고도 검찰 내부에서도 절차상의  문재를 재기하고 실제 범무장관의 부재 상태에 검찰총장도 15일 사퇴로 임명 재청 라인은 물론이고 사실상 검찰 고위 인사 발령을 무슨 비상상황처럼 진행한 것은 국정의 어떤 사안보다 박근혜 죽이기가 우선이고 급하다는 모습으로 밖에 볼 수 없는데 그것이 그렇게 화급을 다투는 국정의 제 1순위인가 하는 것이다, 검찰 라인 수장이 없어도 승진시키는 비정상과 함께 사실상 검찰을 떡 주무르듯 하는 것을 만천하에 공개하면서까지,

문재인 정부 태생은 41%란 소수 정권이다 이런 한계를 염두에 둔 듯 당선사례 현수막에도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함께 갑시다'라고 한 국민화합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를 보여주며 그 화두를 스스로 팽게 처지는 작금의 현실은 그로 인해 어떤 부작용에 의한 역풍이 몰아쳐 국가와 국민에 폐를 끼칠지만 남은 것이 아닌가 한다 

출처 : 호국미래논단
글쓴이 : 동틀무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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