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제로' 디지털 경제, 4차 산업혁명 시대 성장 이끈다"
머니투데이 2017.04.27이미호 기자, 최동수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3864054
[2017 키플랫폼]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 "데이터 거래시장 구축될 것"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주최 글로벌 콘퍼런스 '2017 키플랫폼'에서 글로벌 산업 혁신 지형도를 발표하고 있다.
경제 변화의 흐름에서 지금 우리는 어디쯤 와 있을까? 4차 산업혁명이 새로운 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국내 대표 미래전략가인 홍성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미디어의 글로벌 콘퍼런스 '2017 키플랫폼'(K.E.Y. PLATFORM 2017)에서 '디지털 경제'를 대혼란시대의 생존 해법으로 제시했다.
홍 박사는 "저출산·고령화로 생산가능 인구가 줄어도 생산성을 높이면 경제성장률이 올라간다"며 "독일과 일본, 미국이 생산성 혁명에 앞장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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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박사는 "디지털 경제는 생산비용뿐만 아니라 거래비용도 제로에 가깝다"며 "대표적인 예가 에어비앤비와 우버 같은 공유경제 모델이다. 에어비앤비는 인터넷으로 집을 검색해 선택하면 끝이다. 물류비 같은 거래비용이 없다"고 말했다.
또 "재고비용도 없고 관리비용도 지극히 낮다. 소비자가 주문하면 공급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 디맨드(On-demand) 방식'이라서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개인 최적화, customizing)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핀테크(Fintech)도 대표적인 디지털 경제형 비즈니스모델로 꼽았다. 홍 박사는 "송금, 대출, 투자에 ICT를 적용해 수수료 등 금전적 비용뿐만 아니라 탐색비용과 물리적 이동 비용까지 절감시켜준다"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신용도를 분석하는 P2P(개인간거래) 대출이나 크라우드펀딩도 이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홍 박사는 "중요한 건 데이터 확보"라며 "앞으로는 IoT(사물인터넷)가 데이터의 보고가 될 것이다. 우리가 입고 타고 만지고 심지어 먹는 것에 대한 모든 정보가 데이터로 저장되고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2019년까지 전세계 약 70%의 소비자들이 가정에 IoT 디바이스를 보유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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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거래시장'의 출현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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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에너지 산업에도 디지털 경제 기술이 빠르게 접목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그 중심에는 '스마트그리드'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 전력망에 ICT를 접목,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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