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구글)·아마존, 27일(현지시간) 경이적인 성장에 주가 사상 최고

구글·아마존, 경이적인 성장에 주가 사상 최고 

연합뉴스 2017.04.28 김윤구 기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4/28/0200000000AKR20170428070100009.HTML?input=1195m

구글 모기업 알파벳, 모바일광고 덕에 이익 29% 늘어

아마존, 클라우드와 프라임 서비스 호조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매출 감소

 

구글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아마존의 이익이 급증한 덕분에 이들 회사의 주가가 27일(현지시간) 나란히 사상 최고를 찍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이익이 늘었지만 서피스 기기 매출이 줄었다.

 

알파벳은 핵심인 광고사업이 초고속으로 계속 성장하고 기업들의 유튜브 동영상 사이트 광고 철회 문제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은 덕분에 매출과 순이익이 대폭 늘었다.

 

1분기 순이익은 29% 늘어난 54억3천만 달러(약 6조1천억원)로 월스트리트의 전망을 웃돌았다. 알파벳 같은 큰 회사가 이만큼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는 것은 놀랍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구글은 급성장하는 모바일광고 시장의 지배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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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아마존프레시 식품매장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마존은 클라우드 부문의 호조 등에 힘입어 1분기 순이익이 41% 늘어난 7억2천4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을 상회했다. 아마존이 순이익을 낸 것은 8분기 연속이다. 아마존의 매출은 23% 증가한 358억 달러다. 이 회사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3.9% 오른 954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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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구글) 관련기사]

 ■Once again, Alphabet made a lot of money on Google advertising and this time Wall Street is thrilled

https://qz.com/970765/alphabet-goog-q1-2017-earnings/

 

 

알파벳(구글)의 1분기 매출이 24.75B 대략 한화로 28조 원. 전년 동기 대비 22% 성장. 일년에 1백조 원이상 매출을 올리는 회사가 아직도 연간 22%씩 성장할 수 있다니 할 말이 없음. 전세계 온라인 광고 플랫폼을 페이스북과 함께 독점한 회사의 힘...구글의 장외주가는 929불로 사상최고치를 찍고 있다고 한다.